수협 사업구조 개편…수협은행 다음 달 독립 출범

입력 2016.11.30 (16:14) 수정 2016.11.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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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의 신용사업이 분리돼 수협은행이 내일(12월 1일) 자회사로 독립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수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의 뼈대는 수협중앙회에서 신용사업을 떼어내 수협은행을 별도 법인으로 출범시키고, 중앙회는 경제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1조 1,581억 원은 보통주로 전환되고, 여기에 추가 자본 확충을 통해 자본이 2조 원대로 늘어난다.

또 신용사업부문이 분리된 중앙회의 경우 수산물 시장 개방과 유통구조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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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협 사업구조 개편…수협은행 다음 달 독립 출범
    • 입력 2016-11-30 16:14:24
    • 수정2016-11-30 16:22:47
    경제
수협중앙회의 신용사업이 분리돼 수협은행이 내일(12월 1일) 자회사로 독립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수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의 뼈대는 수협중앙회에서 신용사업을 떼어내 수협은행을 별도 법인으로 출범시키고, 중앙회는 경제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1조 1,581억 원은 보통주로 전환되고, 여기에 추가 자본 확충을 통해 자본이 2조 원대로 늘어난다.

또 신용사업부문이 분리된 중앙회의 경우 수산물 시장 개방과 유통구조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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