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룡해, 카스트로 조문단 이끌고 쿠바 도착”

입력 2016.11.30 (16:48) 수정 2016.1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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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사망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조문을 위해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도착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아바나의 한인회 관계자는 최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조문단이 쿠바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북한의 2인자가 쿠바를 방문했지만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은 여전히 조용했다"고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 최룡해와 김용수 부장,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1 부상, 류명선 부부장, 신홍철 외무성 부상 등이 쿠바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카스트로의 사망과 관련해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조기를 게양했다. 또, 김정은도 북한 주재 쿠바 대사관을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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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최룡해, 카스트로 조문단 이끌고 쿠바 도착”
    • 입력 2016-11-30 16:48:24
    • 수정2016-11-30 16:53:27
    정치
북한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사망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조문을 위해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도착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아바나의 한인회 관계자는 최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조문단이 쿠바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북한의 2인자가 쿠바를 방문했지만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은 여전히 조용했다"고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 최룡해와 김용수 부장,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1 부상, 류명선 부부장, 신홍철 외무성 부상 등이 쿠바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카스트로의 사망과 관련해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조기를 게양했다. 또, 김정은도 북한 주재 쿠바 대사관을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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