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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수사 대상자 지위고하 고려 안 해”
입력 2016.11.30 (17:02) 수정 2016.11.30 (17:11)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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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수 특검이 현재 기자들을 상대로 기자 회견을 하고 있는데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마련돼있는 서울중앙지검으로 가보겠습니다.

<질문>
김기화 기자, 박영수 특검의 기자회견이 지금 진행중이죠?

어떤 입장이 나왔나요?

<답변>
지금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박영수 특검의 소속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이 진행중인데요.

이 자리에서 박 특검은 박영수 특검은 주요 대형 사건 수사에서 족적을 남긴 강력, 특수통으로 분류됩니다.

지난 2003년 서울지검 2차장 당시 SK분식회계 사건의 수사를 지휘해 최태원 회장의 구속 기소했고, 대검 중수부장이었던 지난 2005년에는 현대차 그룹의 천억 원대 비자금 조성과 횡령 혐의를 밝혀내 정몽구 회장을 구속 기소하는 등 '재계의 저승사자'로도 불렸습니다.

대검 중수부장과 대전고검장을 거쳐 서울고검장을 끝으로 지난 2009년 검찰을 떠났습니다.

박 특검이 임명되고 특검 수사가 시작되면 검찰 수사는 종결되는데요.

검찰 관계자는 특검 임명 후 특검 준비 기간에도 검찰도 수사할 수 있다면서 최대한 수사해서 특검 수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검찰 수사가 이제 사실상 마무리 단계군요.

검찰은 이제 어떤 수사를 하게 되나요?

<답변>
검찰은 무엇보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에 막바지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둘 다 피의자로 검찰에 입건된 상태인데요.

먼저 김기춘 전 실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공직자들의 사표를 받는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오늘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김 전 실장이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게 1급 공무원 6명의 사표 받을 것을 지시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전 실장은 최 씨의 국정개입을 비호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구속 기소된 차은택 씨의 변호를 맡은 김종민 변호사는 최근 "차 씨가 최 씨 지시로 비서실장 공관에서 김 전 실장을 만났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면서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창재 차관은 우 전 수석이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비리를 알고도 직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 박영수 특검 “수사 대상자 지위고하 고려 안 해”
    • 입력 2016-11-30 17:06:54
    • 수정2016-11-30 17:11:35
    뉴스 5
<앵커 멘트>

박영수 특검이 현재 기자들을 상대로 기자 회견을 하고 있는데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마련돼있는 서울중앙지검으로 가보겠습니다.

<질문>
김기화 기자, 박영수 특검의 기자회견이 지금 진행중이죠?

어떤 입장이 나왔나요?

<답변>
지금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박영수 특검의 소속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이 진행중인데요.

이 자리에서 박 특검은 박영수 특검은 주요 대형 사건 수사에서 족적을 남긴 강력, 특수통으로 분류됩니다.

지난 2003년 서울지검 2차장 당시 SK분식회계 사건의 수사를 지휘해 최태원 회장의 구속 기소했고, 대검 중수부장이었던 지난 2005년에는 현대차 그룹의 천억 원대 비자금 조성과 횡령 혐의를 밝혀내 정몽구 회장을 구속 기소하는 등 '재계의 저승사자'로도 불렸습니다.

대검 중수부장과 대전고검장을 거쳐 서울고검장을 끝으로 지난 2009년 검찰을 떠났습니다.

박 특검이 임명되고 특검 수사가 시작되면 검찰 수사는 종결되는데요.

검찰 관계자는 특검 임명 후 특검 준비 기간에도 검찰도 수사할 수 있다면서 최대한 수사해서 특검 수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검찰 수사가 이제 사실상 마무리 단계군요.

검찰은 이제 어떤 수사를 하게 되나요?

<답변>
검찰은 무엇보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에 막바지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둘 다 피의자로 검찰에 입건된 상태인데요.

먼저 김기춘 전 실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공직자들의 사표를 받는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오늘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김 전 실장이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게 1급 공무원 6명의 사표 받을 것을 지시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전 실장은 최 씨의 국정개입을 비호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구속 기소된 차은택 씨의 변호를 맡은 김종민 변호사는 최근 "차 씨가 최 씨 지시로 비서실장 공관에서 김 전 실장을 만났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면서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창재 차관은 우 전 수석이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비리를 알고도 직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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