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이달 금리체계 점검 완료”
입력 2016.12.01 (13:39)
수정 2016.12.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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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의 금리체계 점검을 이달 중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사는 물론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차주들에 대해서도 금리가 오를 때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보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달 중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12월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상승 대응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금리체계의 적정성 점검을 마치고 불합리한 게 있으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점검과 관련해 "금리를 산정하는 체계가 합리적인 것을 보는 것이지 금리 수준이 높은지를 보는 것은 아니다"면서 "합리적으로 산정된 금리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금리상승이 금융권과 차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올해 말까지 1차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보고 필요하면 추가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결과를 토대로 금융회사의 자본 확충, 부실자산 정리, 채무조정, 한계 차주 지원, 취약계층 정책 금융지원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12월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상승 대응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금리체계의 적정성 점검을 마치고 불합리한 게 있으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점검과 관련해 "금리를 산정하는 체계가 합리적인 것을 보는 것이지 금리 수준이 높은지를 보는 것은 아니다"면서 "합리적으로 산정된 금리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금리상승이 금융권과 차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올해 말까지 1차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보고 필요하면 추가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결과를 토대로 금융회사의 자본 확충, 부실자산 정리, 채무조정, 한계 차주 지원, 취약계층 정책 금융지원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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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이달 금리체계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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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1 13:39:32
- 수정2016-12-01 13:45:53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의 금리체계 점검을 이달 중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사는 물론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차주들에 대해서도 금리가 오를 때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보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달 중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12월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상승 대응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금리체계의 적정성 점검을 마치고 불합리한 게 있으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점검과 관련해 "금리를 산정하는 체계가 합리적인 것을 보는 것이지 금리 수준이 높은지를 보는 것은 아니다"면서 "합리적으로 산정된 금리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금리상승이 금융권과 차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올해 말까지 1차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보고 필요하면 추가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결과를 토대로 금융회사의 자본 확충, 부실자산 정리, 채무조정, 한계 차주 지원, 취약계층 정책 금융지원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12월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상승 대응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금리체계의 적정성 점검을 마치고 불합리한 게 있으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점검과 관련해 "금리를 산정하는 체계가 합리적인 것을 보는 것이지 금리 수준이 높은지를 보는 것은 아니다"면서 "합리적으로 산정된 금리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금리상승이 금융권과 차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올해 말까지 1차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보고 필요하면 추가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결과를 토대로 금융회사의 자본 확충, 부실자산 정리, 채무조정, 한계 차주 지원, 취약계층 정책 금융지원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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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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