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지하주차장 이산화탄소 누출…7명 가스 흡입

입력 2016.12.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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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병원 지하 주차장에서 직원과 환자 등 7명이 자동 소화 장치가 내뿜은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치료를 받았다.

2일(오늘)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광천동의 모 병원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주차관리요원 정 모 씨(67) 등 7명이 화재 발생 때 작동하는 자동 소화 장치에서 분사된 이산화탄소를 맞거나 흡입해 쓰러졌다.

병원 측은 주차관리요원이 호기심에 화재 설비를 만지다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화장치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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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지하주차장 이산화탄소 누출…7명 가스 흡입
    • 입력 2016-12-02 18:50:07
    사회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 지하 주차장에서 직원과 환자 등 7명이 자동 소화 장치가 내뿜은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치료를 받았다.

2일(오늘)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광천동의 모 병원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주차관리요원 정 모 씨(67) 등 7명이 화재 발생 때 작동하는 자동 소화 장치에서 분사된 이산화탄소를 맞거나 흡입해 쓰러졌다.

병원 측은 주차관리요원이 호기심에 화재 설비를 만지다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화장치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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