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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음주사고·뺑소니에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입력 2016.12.02 (21:40) 수정 2016.12.02 (21:45)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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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거 강정호 선수가 오늘 새벽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강 선수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가 들통 났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2시 40분쯤 승용차 한 대가 도심 대로를 질주합니다.

세 개 차로를 넘나드는 난폭운전 끝에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충격으로 튀어나온 차는 그대로 사라집니다.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한 호텔 주차장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운전자라며 나선 사람은 29살 유 모 씨...

하지만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던 경찰은 진짜 운전자를 찾아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소속의 강정호 선수였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타격이 심할 거다. 그래서 자기가 선의로 강정호 씨 대신에 운전한 것으로 진술했다. 그렇게 얘기합니다."

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4%였습니다.

이곳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강 씨는 100여 미터 떨어진 호텔로 이동해 차를 세웠습니다.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숙소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뺑소니뿐만 아니라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와 관련해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귀국한 강 씨는 시즌이 한창이던 지난 6월, 미국 시카고의 원정 숙소에서 23살짜리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강정호, 음주사고·뺑소니에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 입력 2016-12-02 21:41:24
    • 수정2016-12-02 21:45:04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메이저리거 강정호 선수가 오늘 새벽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강 선수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가 들통 났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2시 40분쯤 승용차 한 대가 도심 대로를 질주합니다.

세 개 차로를 넘나드는 난폭운전 끝에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충격으로 튀어나온 차는 그대로 사라집니다.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한 호텔 주차장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운전자라며 나선 사람은 29살 유 모 씨...

하지만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던 경찰은 진짜 운전자를 찾아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소속의 강정호 선수였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타격이 심할 거다. 그래서 자기가 선의로 강정호 씨 대신에 운전한 것으로 진술했다. 그렇게 얘기합니다."

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4%였습니다.

이곳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강 씨는 100여 미터 떨어진 호텔로 이동해 차를 세웠습니다.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숙소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뺑소니뿐만 아니라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와 관련해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귀국한 강 씨는 시즌이 한창이던 지난 6월, 미국 시카고의 원정 숙소에서 23살짜리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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