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종·조원동 오늘 기소…수사 마무리
입력 2016.12.11 (12:03)
수정 2016.12.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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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끝냅니다.
CJ 이미경 부회장 퇴진을 압박한 혐의를 받는 조 전 수석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가 적시될 지 주목됩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한꺼번에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시민단체의 고발로 지난 10월 '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착수한 지 두달여 만입니다.
검찰이 앞서 기소한 최순실 씨 등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공소장에도 박근혜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할 지 주목됩니다.
조 전 수석은 'VIP의 뜻'이라며 CJ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를 압박해 16억 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끝내면서 지난 60여 일 동안의 수사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할 방침입니다.
특히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는 박 대통령이나 최 씨와 각각 통화한 녹음 파일 1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또 논란이 됐던 태블릿PC를 최 씨의 것이라고 판단한 근거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수사는 끝났지만 검찰은 수사팀을 해체하지 않고 공소 유지 등을 위해 유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끝냅니다.
CJ 이미경 부회장 퇴진을 압박한 혐의를 받는 조 전 수석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가 적시될 지 주목됩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한꺼번에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시민단체의 고발로 지난 10월 '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착수한 지 두달여 만입니다.
검찰이 앞서 기소한 최순실 씨 등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공소장에도 박근혜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할 지 주목됩니다.
조 전 수석은 'VIP의 뜻'이라며 CJ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를 압박해 16억 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끝내면서 지난 60여 일 동안의 수사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할 방침입니다.
특히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는 박 대통령이나 최 씨와 각각 통화한 녹음 파일 1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또 논란이 됐던 태블릿PC를 최 씨의 것이라고 판단한 근거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수사는 끝났지만 검찰은 수사팀을 해체하지 않고 공소 유지 등을 위해 유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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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끝냅니다.
CJ 이미경 부회장 퇴진을 압박한 혐의를 받는 조 전 수석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가 적시될 지 주목됩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한꺼번에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시민단체의 고발로 지난 10월 '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착수한 지 두달여 만입니다.
검찰이 앞서 기소한 최순실 씨 등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공소장에도 박근혜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할 지 주목됩니다.
조 전 수석은 'VIP의 뜻'이라며 CJ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를 압박해 16억 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끝내면서 지난 60여 일 동안의 수사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할 방침입니다.
특히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는 박 대통령이나 최 씨와 각각 통화한 녹음 파일 1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또 논란이 됐던 태블릿PC를 최 씨의 것이라고 판단한 근거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수사는 끝났지만 검찰은 수사팀을 해체하지 않고 공소 유지 등을 위해 유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끝냅니다.
CJ 이미경 부회장 퇴진을 압박한 혐의를 받는 조 전 수석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가 적시될 지 주목됩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한꺼번에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시민단체의 고발로 지난 10월 '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착수한 지 두달여 만입니다.
검찰이 앞서 기소한 최순실 씨 등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공소장에도 박근혜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할 지 주목됩니다.
조 전 수석은 'VIP의 뜻'이라며 CJ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를 압박해 16억 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끝내면서 지난 60여 일 동안의 수사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할 방침입니다.
특히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는 박 대통령이나 최 씨와 각각 통화한 녹음 파일 1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또 논란이 됐던 태블릿PC를 최 씨의 것이라고 판단한 근거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수사는 끝났지만 검찰은 수사팀을 해체하지 않고 공소 유지 등을 위해 유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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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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