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2명” vs “8명 청산”…與 ‘내전’ 격화
입력 2016.12.12 (23:05)
수정 2016.12.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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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탄핵안 가결 후 새누리당에 격렬한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주류가 탄핵찬성파를 향해 배신자라며 탈당을 요구하자 비주류는 친박 핵심 8명을 인적쇄신 대상으로 거론하며 당을 떠나라고 맞받으면서 양측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주류 친박계가 탄핵에 찬성한 비주류와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비주류를 이끌고 있는 김무성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배신, 패륜 이란 말까지 동원해가며, 맹비난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의원) : "배반과 배신의 아이콘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전 대표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입니다."
비주류는 이정현 대표와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핵심 8명에 대한 인적청산을 주장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주류의 탈당요구에는 끝까지 당에 남아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이 8명이 조속히 당을 떠나서 우리 당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가운데 당 윤리위는 1호 당원인 대통령을 징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오는 20일 징계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동반 사퇴를 선언하자 주류측은 오는 16일 새 원내지도부를 선출하겠다는 공고를 내는 등 강공 모드를 이어갔습니다.
주류의 거침없는 공세에 맞서 비주류는 내일 아침 회동을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당 주도권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의 세대결이 격화되면서 새누리당이 걷잡을 수 없는 격랑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탄핵안 가결 후 새누리당에 격렬한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주류가 탄핵찬성파를 향해 배신자라며 탈당을 요구하자 비주류는 친박 핵심 8명을 인적쇄신 대상으로 거론하며 당을 떠나라고 맞받으면서 양측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주류 친박계가 탄핵에 찬성한 비주류와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비주류를 이끌고 있는 김무성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배신, 패륜 이란 말까지 동원해가며, 맹비난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의원) : "배반과 배신의 아이콘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전 대표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입니다."
비주류는 이정현 대표와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핵심 8명에 대한 인적청산을 주장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주류의 탈당요구에는 끝까지 당에 남아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이 8명이 조속히 당을 떠나서 우리 당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가운데 당 윤리위는 1호 당원인 대통령을 징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오는 20일 징계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동반 사퇴를 선언하자 주류측은 오는 16일 새 원내지도부를 선출하겠다는 공고를 내는 등 강공 모드를 이어갔습니다.
주류의 거침없는 공세에 맞서 비주류는 내일 아침 회동을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당 주도권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의 세대결이 격화되면서 새누리당이 걷잡을 수 없는 격랑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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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신자 2명” vs “8명 청산”…與 ‘내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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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2 23:07:46
- 수정2016-12-12 23:49:46
<앵커 멘트>
탄핵안 가결 후 새누리당에 격렬한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주류가 탄핵찬성파를 향해 배신자라며 탈당을 요구하자 비주류는 친박 핵심 8명을 인적쇄신 대상으로 거론하며 당을 떠나라고 맞받으면서 양측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주류 친박계가 탄핵에 찬성한 비주류와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비주류를 이끌고 있는 김무성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배신, 패륜 이란 말까지 동원해가며, 맹비난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의원) : "배반과 배신의 아이콘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전 대표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입니다."
비주류는 이정현 대표와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핵심 8명에 대한 인적청산을 주장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주류의 탈당요구에는 끝까지 당에 남아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이 8명이 조속히 당을 떠나서 우리 당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가운데 당 윤리위는 1호 당원인 대통령을 징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오는 20일 징계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동반 사퇴를 선언하자 주류측은 오는 16일 새 원내지도부를 선출하겠다는 공고를 내는 등 강공 모드를 이어갔습니다.
주류의 거침없는 공세에 맞서 비주류는 내일 아침 회동을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당 주도권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의 세대결이 격화되면서 새누리당이 걷잡을 수 없는 격랑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탄핵안 가결 후 새누리당에 격렬한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주류가 탄핵찬성파를 향해 배신자라며 탈당을 요구하자 비주류는 친박 핵심 8명을 인적쇄신 대상으로 거론하며 당을 떠나라고 맞받으면서 양측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주류 친박계가 탄핵에 찬성한 비주류와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비주류를 이끌고 있는 김무성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배신, 패륜 이란 말까지 동원해가며, 맹비난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의원) : "배반과 배신의 아이콘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전 대표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입니다."
비주류는 이정현 대표와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핵심 8명에 대한 인적청산을 주장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주류의 탈당요구에는 끝까지 당에 남아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이 8명이 조속히 당을 떠나서 우리 당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가운데 당 윤리위는 1호 당원인 대통령을 징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오는 20일 징계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동반 사퇴를 선언하자 주류측은 오는 16일 새 원내지도부를 선출하겠다는 공고를 내는 등 강공 모드를 이어갔습니다.
주류의 거침없는 공세에 맞서 비주류는 내일 아침 회동을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당 주도권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의 세대결이 격화되면서 새누리당이 걷잡을 수 없는 격랑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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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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