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고별 연설…“한국민 전폭 지원 감사”
입력 2016.12.13 (23:31)
수정 2016.12.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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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10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을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 총회 고별 연설에 나선 반기문 사무총장.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며, 193개 회원국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6.25 전쟁 이후) 유엔의 지원으로 먹고, 유엔이 지원한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임기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와 난민 사태, 기후변화 등 많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회원국들의 협력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저는 힘 없고 뒤처진 사람들의 편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재임하다 지난 2006년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돼 연임으로 10년의 임기를 마친 반기문 총장은,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들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들의 전폭적 지원은 지난 10년간 제가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한 격려의 원천이었습니다."
사무총장 재임 10년을 되돌아본 오늘 고별사에선 퇴임후 뭘 할 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번 주말 유엔 출입기자들과의 회견에 이어 다음주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선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10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을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 총회 고별 연설에 나선 반기문 사무총장.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며, 193개 회원국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6.25 전쟁 이후) 유엔의 지원으로 먹고, 유엔이 지원한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임기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와 난민 사태, 기후변화 등 많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회원국들의 협력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저는 힘 없고 뒤처진 사람들의 편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재임하다 지난 2006년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돼 연임으로 10년의 임기를 마친 반기문 총장은,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들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들의 전폭적 지원은 지난 10년간 제가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한 격려의 원천이었습니다."
사무총장 재임 10년을 되돌아본 오늘 고별사에선 퇴임후 뭘 할 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번 주말 유엔 출입기자들과의 회견에 이어 다음주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선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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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고별 연설…“한국민 전폭 지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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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3 23:32:45
- 수정2016-12-13 23:40:02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10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을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 총회 고별 연설에 나선 반기문 사무총장.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며, 193개 회원국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6.25 전쟁 이후) 유엔의 지원으로 먹고, 유엔이 지원한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임기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와 난민 사태, 기후변화 등 많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회원국들의 협력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저는 힘 없고 뒤처진 사람들의 편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재임하다 지난 2006년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돼 연임으로 10년의 임기를 마친 반기문 총장은,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들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들의 전폭적 지원은 지난 10년간 제가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한 격려의 원천이었습니다."
사무총장 재임 10년을 되돌아본 오늘 고별사에선 퇴임후 뭘 할 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번 주말 유엔 출입기자들과의 회견에 이어 다음주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선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10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을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 총회 고별 연설에 나선 반기문 사무총장.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며, 193개 회원국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6.25 전쟁 이후) 유엔의 지원으로 먹고, 유엔이 지원한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임기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와 난민 사태, 기후변화 등 많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회원국들의 협력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저는 힘 없고 뒤처진 사람들의 편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재임하다 지난 2006년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돼 연임으로 10년의 임기를 마친 반기문 총장은,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들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들의 전폭적 지원은 지난 10년간 제가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한 격려의 원천이었습니다."
사무총장 재임 10년을 되돌아본 오늘 고별사에선 퇴임후 뭘 할 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번 주말 유엔 출입기자들과의 회견에 이어 다음주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선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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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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