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미용시술’ 의혹 추궁…“靑, 현장조사 거부” 외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세 번째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 시술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의 모레 청와대 현장 조사에 대해 청와대는 기밀사항이 노출된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 의원총회 격돌…야 “총리 국회 출석”

원내 대표 경선을 이틀 앞두고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친박,비박계 의원들이 서로 탈당을 요구하며 격론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권한대행이 대통령 행세를 한다며 황교안 총리를 견제 하고 다음주 국회대정부질문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정유라 위해 규정 바꾸고 대회장소 변경”

승마협회가 정유라를 국가대표로 뽑기 위해 각종 규정을 어겨가며 선발 규정을 바꾸고 심판 정보까지 유출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없던 훈련도 있다고 허위 문서를 발급하고 대회 개최지까지 바꾸는등 각종 특혜를 제공했습니다

대설 특보 확대…내일 대관령 -13도

폭설이 내린 영동은 물론 영서와 경기동부 경북북동에도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 대관령 영하13도, 서울 영하 8도 등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보됐습니다.

‘고액·상습 체납’ 만 6천여명…13조원 체납

3억 원 이상의 세금을 1년인 넘도록 안낸 개인과 법인 만6천6백여명이 공개됐습니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영화감독 심형래, 탤런트 신은경 등이 포함됐고 체납된 세금이 13조 3천억 원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