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골프장, 이웃돕기 성금 3억원 전달

스카이72 골프장의 캐디 한아랑(왼쪽)씨와 프런트 직원 김지은(오른쪽)씨가 14일 조건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가 14일 바다 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스카이72 러브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바다 코스 전체 매출액과 골프장 측의 별도 성금, 캐디와 임직원 성금 등으로 모였다.

스카이72 골프장은 2005년부터 12년 동안 모두 75억 3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스카이72 김영재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김영재 대표이사는 기금 전달에 앞서 “조금 늦더라고 제대로 가는 길, 조금 멀리 돌아가더라도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는 길을 가겠다고 다짐해왔다. 그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나누고 함께 호흡하며 앞으로도 스카이72가 기업으로 존재하는 한, 이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스카이72 골프클럽은 '스카이72 러브오픈’ 외에도 인천지역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멘토캠프, 홀몸노인이나 청소년을 돕는 SKY72 나눔재가봉사단 활동, 영종도 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각종 사회복지단체후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