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우려로 서울대공원·어린이대공원 임시 휴장

입력 2016.12.18 (01:04) 수정 2016.12.1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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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로 서울대공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17일(어제)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10시쯤 서울대공원 황새마을에서 키우던 황새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고, 17일 아침 9시쯤에도 같은 곳에서 키우던 또 다른 황새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측은 부검 결과 두 마리 모두에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고병원성 AI 감염을 우려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사체를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서울대공원은 17일 오후 4시부터 동물원을 폐쇄하고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재개원이나 휴장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어린이대공원도 AI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올라가면서 17일 오후 6시부터 동물원을 임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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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우려로 서울대공원·어린이대공원 임시 휴장
    • 입력 2016-12-18 01:04:27
    • 수정2016-12-18 02:27:17
    사회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로 서울대공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17일(어제)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10시쯤 서울대공원 황새마을에서 키우던 황새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고, 17일 아침 9시쯤에도 같은 곳에서 키우던 또 다른 황새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측은 부검 결과 두 마리 모두에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고병원성 AI 감염을 우려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사체를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서울대공원은 17일 오후 4시부터 동물원을 폐쇄하고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재개원이나 휴장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어린이대공원도 AI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올라가면서 17일 오후 6시부터 동물원을 임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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