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성지현,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 진출

입력 2016.12.18 (07:59) 수정 2016.12.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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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5위 성지현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여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10위 벤타가 신두 푸살라(인도)를 2대 1로 꺾었다.

푸살라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성지현은 조별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4강에 올랐고, 4강전에서도 기세를 몰아갔다.

18일 결승전에서는 조별예선 3차전에서 승리한 상대인 타이쯔잉(대만)과 다시 만난다.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올해 열린 슈퍼시리즈 및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 성적을 토대로 매긴 순위에서 종목별(남녀 단식·남녀 복식·혼합복식)로 상위 8명(조)만 출전해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 손완호(김천시청)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에게 0대 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는 세계랭킹 8위인 중국의 신예 천칭천-자이판과 접전을 벌였으나 0대 2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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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성지현,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 진출
    • 입력 2016-12-18 07:59:25
    • 수정2016-12-18 08:01:41
    종합
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5위 성지현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여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10위 벤타가 신두 푸살라(인도)를 2대 1로 꺾었다.

푸살라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성지현은 조별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4강에 올랐고, 4강전에서도 기세를 몰아갔다.

18일 결승전에서는 조별예선 3차전에서 승리한 상대인 타이쯔잉(대만)과 다시 만난다.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올해 열린 슈퍼시리즈 및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 성적을 토대로 매긴 순위에서 종목별(남녀 단식·남녀 복식·혼합복식)로 상위 8명(조)만 출전해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 손완호(김천시청)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에게 0대 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는 세계랭킹 8위인 중국의 신예 천칭천-자이판과 접전을 벌였으나 0대 2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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