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승골 도움’ 잘츠부르크, 정규리그 4연승

입력 2016.12.18 (09:31) 수정 2016.12.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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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황의찬이 결승 골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정규리그 4연승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볼프스베르거를 상대로 전 시간을 소화하며 전반 6분 터진 미나미노 다쿠미의 결승 골을 도와 팀의 3대 0 승리에 기여했다.

승점 3점을 따낸 잘츠부르크는 승점 40으로 이번 시즌 처음 선두로 나섰다.

황희찬은 전반 6분 만에 미나미노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줬고, 미나미노는 볼을 이어받아 결승 골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미나미노는 2분 뒤 발론 베리샤와 호흡을 맞춰 추가 골을 넣어 이날 경기의 해결사로 우뚝 섰다.

미나미노의 결승 골을 도운 황희찬은 전반 25분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쉽게 득점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41분 안드레아스 울머의 프리킥 쐐기 골이 이어지며 3대 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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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8 09:31:35
    • 수정2016-12-18 09:45:26
    해외축구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황의찬이 결승 골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정규리그 4연승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볼프스베르거를 상대로 전 시간을 소화하며 전반 6분 터진 미나미노 다쿠미의 결승 골을 도와 팀의 3대 0 승리에 기여했다.

승점 3점을 따낸 잘츠부르크는 승점 40으로 이번 시즌 처음 선두로 나섰다.

황희찬은 전반 6분 만에 미나미노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줬고, 미나미노는 볼을 이어받아 결승 골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미나미노는 2분 뒤 발론 베리샤와 호흡을 맞춰 추가 골을 넣어 이날 경기의 해결사로 우뚝 섰다.

미나미노의 결승 골을 도운 황희찬은 전반 25분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쉽게 득점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41분 안드레아스 울머의 프리킥 쐐기 골이 이어지며 3대 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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