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불발탄 처리에 1만 2천여 명 일시 피난

입력 2016.12.18 (14:11) 수정 2016.12.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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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 시에서 발견된 불발 포탄을 이동, 폭파시키기 위해 신칸센이 일부 운행을 정지하고, 1만 2천 여 명이 일시 피난에 나섰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지난 8월 하마마츠 시에 위치한 JR(일본 철도) 공장에서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한 포탄이 발견됐으며, 오늘 포탄을 해안으로 옮겨 폭파 처리하는 작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자위대는 오전 8시부터 불발탄 운송 작업을 시작돼, 발견 현장에서 4km 정도 떨어진 해안가로 포탄을 옮겼다. 운반 작업에 맞춰 주변을 지나는 신칸센도 40분 가량 운행이 정지됐으며 이동 경로를 따라 약 4천 세대, 1만 2천 여 명에게 피난권고가 내려졌다.

하마마츠 시는 불발탄이 오후 2시 쯤 해안에서 폭파 처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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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불발탄 처리에 1만 2천여 명 일시 피난
    • 입력 2016-12-18 14:11:33
    • 수정2016-12-18 15:06:46
    국제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 시에서 발견된 불발 포탄을 이동, 폭파시키기 위해 신칸센이 일부 운행을 정지하고, 1만 2천 여 명이 일시 피난에 나섰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지난 8월 하마마츠 시에 위치한 JR(일본 철도) 공장에서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한 포탄이 발견됐으며, 오늘 포탄을 해안으로 옮겨 폭파 처리하는 작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자위대는 오전 8시부터 불발탄 운송 작업을 시작돼, 발견 현장에서 4km 정도 떨어진 해안가로 포탄을 옮겼다. 운반 작업에 맞춰 주변을 지나는 신칸센도 40분 가량 운행이 정지됐으며 이동 경로를 따라 약 4천 세대, 1만 2천 여 명에게 피난권고가 내려졌다.

하마마츠 시는 불발탄이 오후 2시 쯤 해안에서 폭파 처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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