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파 도로 결빙 추돌 속출

입력 2016.12.18 (16:42) 수정 2016.12.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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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을 강타한 한파로 도로가 얼어붙는 바람에 자동차 연쇄 추돌 사고가 속출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 버지니아주와 매릴랜드주 그리고 오클라호마주에서 차량 추돌사고로 적어도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볼티모어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17일 새벽(현지 시간) 차량 55대가 연쇄 추돌해서 적어도 2명이 숨졌다. 운전자들은 아침부터 수시간 동안 도로에 갇혀 힜어야 했다고 볼티모어 소방서측은 밝혔다. 부상자 15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와 함께 워싱턴 불리바드 부근의 도로에서는 유조차가 전복돼 화염에 싸인 모습이 SNS에 실리는 등 미국 곳곳에서 한파 차량 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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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한파 도로 결빙 추돌 속출
    • 입력 2016-12-18 16:42:12
    • 수정2016-12-18 16:49:07
    국제
최근 미국을 강타한 한파로 도로가 얼어붙는 바람에 자동차 연쇄 추돌 사고가 속출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 버지니아주와 매릴랜드주 그리고 오클라호마주에서 차량 추돌사고로 적어도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볼티모어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17일 새벽(현지 시간) 차량 55대가 연쇄 추돌해서 적어도 2명이 숨졌다. 운전자들은 아침부터 수시간 동안 도로에 갇혀 힜어야 했다고 볼티모어 소방서측은 밝혔다. 부상자 15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와 함께 워싱턴 불리바드 부근의 도로에서는 유조차가 전복돼 화염에 싸인 모습이 SNS에 실리는 등 미국 곳곳에서 한파 차량 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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