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이하 럭비 男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입력 2016.12.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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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 남자 럭비 대표팀이 2016 아시아 청소년 럭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진(백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를 14-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은 앞서 예선에서 홈팀 필리핀을 26-1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럭비협회는 지난해 이상웅 회장 취임 이후 전 연령대에 걸쳐 대표팀 전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남자 성인대표팀이 칠레에서 사상 첫 국제 평가전을 치러 칠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여세를 몰아 19세 이하 대회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

올해 초에는 여자 럭비대표팀이 아시아 여자럭비발전대회에서 우승하며 여자 럭비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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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세이하 럭비 男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 입력 2016-12-18 17:57:56
    연합뉴스
19세 이하 남자 럭비 대표팀이 2016 아시아 청소년 럭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진(백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를 14-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은 앞서 예선에서 홈팀 필리핀을 26-1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럭비협회는 지난해 이상웅 회장 취임 이후 전 연령대에 걸쳐 대표팀 전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남자 성인대표팀이 칠레에서 사상 첫 국제 평가전을 치러 칠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여세를 몰아 19세 이하 대회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

올해 초에는 여자 럭비대표팀이 아시아 여자럭비발전대회에서 우승하며 여자 럭비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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