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 효자”…태국 야시장 불야성

입력 2016.12.18 (21:29) 수정 2016.12.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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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더운 동남아 지역에서는 시원한 저녁 시간에 야외에서 먹고 즐기는 야시장이 발달했습니다.

특히, 태국의 야시장은 전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 비결을 현지에서 구본국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를 타고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다 보면 도착하는 아시아티크 야시장.

독특한 접근 방식과 함께 규모와 깔끔함이 방문객을 압도합니다.

작고 귀여운 상점만 천 5백여 개.

이색적이고 저렴한 기념품들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전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에다 길거리 공연, 놀이기구까지 갖췄습니다.

<인터뷰> 레모나(관광객) : "너무 멋지고 재밌고 생동감 있어요. 아주 깨끗하고요. "

강변창고를 개조해 문을 연 이래 매일 2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물이 됐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있는 소규모 야시장도 밤이면 인산인해입니다.

관광객들은 현지인과 함께 먹고 마시고, 쇼핑하며 태국인의 삶을 직접 체험합니다.

<인터뷰> 관광객 : "배가 고파 해산물을 먹을 생각인데요. 이곳이 최고의 해산물 식당같아요."

야시장은 이제 태국의 대표적이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만큼 태국 전역에서는 매일밤 수많은 야시장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해 3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태국.

야시장은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 높은 수익을 올리는 태국 관광의 효자가 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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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유치 효자”…태국 야시장 불야성
    • 입력 2016-12-18 21:31:27
    • 수정2016-12-18 2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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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더운 동남아 지역에서는 시원한 저녁 시간에 야외에서 먹고 즐기는 야시장이 발달했습니다.

특히, 태국의 야시장은 전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 비결을 현지에서 구본국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를 타고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다 보면 도착하는 아시아티크 야시장.

독특한 접근 방식과 함께 규모와 깔끔함이 방문객을 압도합니다.

작고 귀여운 상점만 천 5백여 개.

이색적이고 저렴한 기념품들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전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에다 길거리 공연, 놀이기구까지 갖췄습니다.

<인터뷰> 레모나(관광객) : "너무 멋지고 재밌고 생동감 있어요. 아주 깨끗하고요. "

강변창고를 개조해 문을 연 이래 매일 2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물이 됐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있는 소규모 야시장도 밤이면 인산인해입니다.

관광객들은 현지인과 함께 먹고 마시고, 쇼핑하며 태국인의 삶을 직접 체험합니다.

<인터뷰> 관광객 : "배가 고파 해산물을 먹을 생각인데요. 이곳이 최고의 해산물 식당같아요."

야시장은 이제 태국의 대표적이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만큼 태국 전역에서는 매일밤 수많은 야시장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해 3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태국.

야시장은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 높은 수익을 올리는 태국 관광의 효자가 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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