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패트리엇’ 천궁 개량형 요격미사일 내년 양산
입력 2016.12.18 (22:25)
수정 2016.12.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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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 '천궁' 개량형(철매-Ⅱ)이 내년부터 양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8일(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용 M-SAM의 성능 개량 사업은 당초 내년 말 쯤에야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1년 가량 단축하게 됐다"면서 "내년부터 천궁 개량형을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내년에 초기 양산 예산으로 50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궁은 지난 1월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모의 탄도 미사일을 수십㎞ 상공에서 처음 요격하는 데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험과 두 차례의 항공기 요격 시험에서 모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궁은 고도 20㎞ 이하로 비행하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직접 부딪쳐 파괴하는 방식이어서 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불린다. 2018년부터 도입될 미국제 패트리엇(PAC-3) 미사일과 함께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무기로 꼽힌다.
정부 소식통은 18일(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용 M-SAM의 성능 개량 사업은 당초 내년 말 쯤에야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1년 가량 단축하게 됐다"면서 "내년부터 천궁 개량형을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내년에 초기 양산 예산으로 50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궁은 지난 1월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모의 탄도 미사일을 수십㎞ 상공에서 처음 요격하는 데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험과 두 차례의 항공기 요격 시험에서 모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궁은 고도 20㎞ 이하로 비행하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직접 부딪쳐 파괴하는 방식이어서 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불린다. 2018년부터 도입될 미국제 패트리엇(PAC-3) 미사일과 함께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무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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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19 07:06:37
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 '천궁' 개량형(철매-Ⅱ)이 내년부터 양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8일(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용 M-SAM의 성능 개량 사업은 당초 내년 말 쯤에야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1년 가량 단축하게 됐다"면서 "내년부터 천궁 개량형을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내년에 초기 양산 예산으로 50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궁은 지난 1월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모의 탄도 미사일을 수십㎞ 상공에서 처음 요격하는 데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험과 두 차례의 항공기 요격 시험에서 모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궁은 고도 20㎞ 이하로 비행하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직접 부딪쳐 파괴하는 방식이어서 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불린다. 2018년부터 도입될 미국제 패트리엇(PAC-3) 미사일과 함께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무기로 꼽힌다.
정부 소식통은 18일(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용 M-SAM의 성능 개량 사업은 당초 내년 말 쯤에야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1년 가량 단축하게 됐다"면서 "내년부터 천궁 개량형을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내년에 초기 양산 예산으로 50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궁은 지난 1월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모의 탄도 미사일을 수십㎞ 상공에서 처음 요격하는 데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험과 두 차례의 항공기 요격 시험에서 모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궁은 고도 20㎞ 이하로 비행하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직접 부딪쳐 파괴하는 방식이어서 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불린다. 2018년부터 도입될 미국제 패트리엇(PAC-3) 미사일과 함께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무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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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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