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성지현, 슈퍼시리즈 파이널 ‘아쉬운 준우승’
입력 2016.12.18 (22:33)
수정 2016.12.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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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이 2016년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에서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성지현은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타이쯔잉(22·대만)에게 0-2(14-21 13-21)로 패했다.
우승을 차지한 타이쯔잉은 이달 들어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밀어내고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신흥 강자다.
세계랭킹 5위인 성지현은 이 대회 조별예선 3차전에서 타이쯔잉을 격파했지만 결승전에서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성지현은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4강에서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벤타가 신두 푸살라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기대를 높였으나 올해 마지막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감하게 됐다.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올해 열린 슈퍼시리즈 및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 성적을 토대로 매긴 순위에서 종목별(남녀 단식·남녀 복식·혼합복식)로 상위 8명(조)만 출전해 챔피언을 가리는 '별들의 전쟁'이다.
각 종목에서 8명(조)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2위까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성지현 2위와 함께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와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 3위를 수확했다.
2016년 시즌 일정을 마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는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새판짜기에 나설 예정이다.
성지현은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타이쯔잉(22·대만)에게 0-2(14-21 13-21)로 패했다.
우승을 차지한 타이쯔잉은 이달 들어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밀어내고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신흥 강자다.
세계랭킹 5위인 성지현은 이 대회 조별예선 3차전에서 타이쯔잉을 격파했지만 결승전에서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성지현은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4강에서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벤타가 신두 푸살라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기대를 높였으나 올해 마지막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감하게 됐다.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올해 열린 슈퍼시리즈 및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 성적을 토대로 매긴 순위에서 종목별(남녀 단식·남녀 복식·혼합복식)로 상위 8명(조)만 출전해 챔피언을 가리는 '별들의 전쟁'이다.
각 종목에서 8명(조)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2위까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성지현 2위와 함께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와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 3위를 수확했다.
2016년 시즌 일정을 마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는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새판짜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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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단식 성지현, 슈퍼시리즈 파이널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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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8 22:33:07
- 수정2016-12-18 22:34:05
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이 2016년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에서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성지현은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타이쯔잉(22·대만)에게 0-2(14-21 13-21)로 패했다.
우승을 차지한 타이쯔잉은 이달 들어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밀어내고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신흥 강자다.
세계랭킹 5위인 성지현은 이 대회 조별예선 3차전에서 타이쯔잉을 격파했지만 결승전에서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성지현은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4강에서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벤타가 신두 푸살라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기대를 높였으나 올해 마지막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감하게 됐다.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올해 열린 슈퍼시리즈 및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 성적을 토대로 매긴 순위에서 종목별(남녀 단식·남녀 복식·혼합복식)로 상위 8명(조)만 출전해 챔피언을 가리는 '별들의 전쟁'이다.
각 종목에서 8명(조)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2위까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성지현 2위와 함께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와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 3위를 수확했다.
2016년 시즌 일정을 마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는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새판짜기에 나설 예정이다.
성지현은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타이쯔잉(22·대만)에게 0-2(14-21 13-21)로 패했다.
우승을 차지한 타이쯔잉은 이달 들어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밀어내고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신흥 강자다.
세계랭킹 5위인 성지현은 이 대회 조별예선 3차전에서 타이쯔잉을 격파했지만 결승전에서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성지현은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4강에서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벤타가 신두 푸살라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기대를 높였으나 올해 마지막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감하게 됐다.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올해 열린 슈퍼시리즈 및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 성적을 토대로 매긴 순위에서 종목별(남녀 단식·남녀 복식·혼합복식)로 상위 8명(조)만 출전해 챔피언을 가리는 '별들의 전쟁'이다.
각 종목에서 8명(조)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2위까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성지현 2위와 함께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와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 3위를 수확했다.
2016년 시즌 일정을 마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는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새판짜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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