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3인방 초대 ‘1박 2일’ 시청률 16.5%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화랑' 첫 방송을 앞두고 지원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화랑' 주연인 박서준과 박형식, 최민호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무주에서 이른바 '꽃미남 동계캠프'가 열렸다.

박서준은 외모 순위 꼴찌를 기록하는 등 고초를 겪던 끝에 "몰래카메라냐" "오늘은 극한직업"이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박 2일' 시청률은 16.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다.

'해피선데이'의 다른 코너인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10.9%로 나타났다.

경쟁 프로그램인 MBC TV '일밤'에서는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이 13.1%, 몰래카메라 형식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새 시즌 출범과 출연자 교체를 둘러싼 논란 끝에 폐지키로 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전주 다소 하락한 5.9%의 시청률을 보였다.

빅뱅 승리가 출연한 '꽃놀이패' 시청률은 3.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