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원’ 스타워즈는 계속된다

첫주말 전세계 1억 달러 흥행수익 예상

올 겨울 가장 압도적인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기록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지 않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첫번째 스타워즈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북미 정식 개봉 단 하루 만에 전 세계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 잠정 집계결과 북미 4,157개 스크린에서 개봉 이틀째인 17일(미국시간) 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현지 언론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로 앞서 미국 개봉과 동시에 2016년 전야제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기록질주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현지에서는 전야 개봉 2,900 만 달러를 포함 개봉 첫 주말 1억 5,000만 달러 이상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타워즈’의 성공적인 변신으로 평가 받고 있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스타일과 새로운 캐릭터로 엮인 하나의 완결된 스토리를 가진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이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미국 포함 전 세계 48개국 박스오피스에서 개봉해 역대 개봉작 TOP15에 들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15일(미국시간) 북미 지역 4,147개 스크린에서 전야제로 선보이자마자 2,900만 달러에 달하는 흥행수입과 함께 2016년 전야제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770만 달러)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500만 달러)를 압도하는 수치다. 북미를 제외하고 먼저 선보인 47개국에서도 14, 15일 양일간 3,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액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12월 28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