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뽑은 올해 교육뉴스 1위 ‘김영란법’

입력 2016.12.19 (10:07) 수정 2016.12.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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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현장 교사들이 뽑은 올해 교육 관련 뉴스 1위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적용이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전국 유·초·중·고교와 대학 교원 1천10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올해 교육계 10대 뉴스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는 '김영란법 시행…카네이션 금지 비판·반발'(78.7%)이 꼽혔다고 오늘(19일) 밝혔다.

교총은 교원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계 전체가 법 적용 대상자가 돼 학교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피부로 느낀 정책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2위는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교감 흉기로 위협…도 넘은 교권침해'(71.3%), 3위는 '국정교과서 추진 논란'(70.5%), 4위는 '정유라 입학특혜, 체육특기자 전형 논란'(59.4%)이 꼽혔다.

이번 설문은 교총이 교육이슈 20선을 정해 교원들에게 제시하고 복수 응답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차분히 성찰해 내년에는 교육계가 앞장서서 교육현장의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오는, 미담 위주의 10대 뉴스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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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들이 뽑은 올해 교육뉴스 1위 ‘김영란법’
    • 입력 2016-12-19 10:07:17
    • 수정2016-12-19 10:19:20
    사회
일선 현장 교사들이 뽑은 올해 교육 관련 뉴스 1위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적용이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전국 유·초·중·고교와 대학 교원 1천10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올해 교육계 10대 뉴스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는 '김영란법 시행…카네이션 금지 비판·반발'(78.7%)이 꼽혔다고 오늘(19일) 밝혔다.

교총은 교원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계 전체가 법 적용 대상자가 돼 학교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피부로 느낀 정책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2위는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교감 흉기로 위협…도 넘은 교권침해'(71.3%), 3위는 '국정교과서 추진 논란'(70.5%), 4위는 '정유라 입학특혜, 체육특기자 전형 논란'(59.4%)이 꼽혔다.

이번 설문은 교총이 교육이슈 20선을 정해 교원들에게 제시하고 복수 응답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차분히 성찰해 내년에는 교육계가 앞장서서 교육현장의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오는, 미담 위주의 10대 뉴스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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