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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모그 공포…각종 규제에도 효과 없어
입력 2016.12.19 (10:44) 수정 2016.12.19 (11:04)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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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등 도시 40여 곳에 스모그 경보가 내려지는 등 중국 북부 지역이 최악의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총력전을 하고 있지만 스모그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수도 베이징 도심이 스모그에 잠겼습니다.

스모그 적색 경보로 차량 홀짝제가 실시돼 도로는 한산합니다.

외출한 시민들도 많지 않습니다.

<인터뷰> 리단양(시민) : "숨 쉴 때 목이 불편하고 코도 편치 않아요. 스모그 낀 날이 늘고 지금은 건강이 안 좋을 정돕니다."

베이징과 톈진 등 북부 23개 도시는 최고 등급인 스모그 적색경보가, 22개 도시는 적색경보 바로 아래 등급인 오렌지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재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260 마이크로그램입니다.

게다가 오염농도는 앞으로 더 심해질 거라는 예보입니다.

짙은 스모그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허난 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짙은 스모그로 인해 2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정부는 당장 물대포를 동원하고 공기정화탑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겨울 스모그의 주범인 석탄 난방을 개선하기 위해 천연가스 난방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석탄 의존율은 아직도 70%에 육박합니다.

스모그로 중국인 평균 수명이 25개월 줄고 동아시아 기후도 교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중국에서 스모그 퇴치는 아직 먼 나라 얘기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 中 스모그 공포…각종 규제에도 효과 없어
    • 입력 2016-12-19 10:47:14
    • 수정2016-12-19 11:04:10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베이징 등 도시 40여 곳에 스모그 경보가 내려지는 등 중국 북부 지역이 최악의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총력전을 하고 있지만 스모그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수도 베이징 도심이 스모그에 잠겼습니다.

스모그 적색 경보로 차량 홀짝제가 실시돼 도로는 한산합니다.

외출한 시민들도 많지 않습니다.

<인터뷰> 리단양(시민) : "숨 쉴 때 목이 불편하고 코도 편치 않아요. 스모그 낀 날이 늘고 지금은 건강이 안 좋을 정돕니다."

베이징과 톈진 등 북부 23개 도시는 최고 등급인 스모그 적색경보가, 22개 도시는 적색경보 바로 아래 등급인 오렌지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재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260 마이크로그램입니다.

게다가 오염농도는 앞으로 더 심해질 거라는 예보입니다.

짙은 스모그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허난 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짙은 스모그로 인해 2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정부는 당장 물대포를 동원하고 공기정화탑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겨울 스모그의 주범인 석탄 난방을 개선하기 위해 천연가스 난방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석탄 의존율은 아직도 70%에 육박합니다.

스모그로 중국인 평균 수명이 25개월 줄고 동아시아 기후도 교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중국에서 스모그 퇴치는 아직 먼 나라 얘기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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