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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3파전’ KGC·오리온·삼성, 이번 주 정면충돌
입력 2016.12.19 (10:52) 수정 2016.12.19 (11:08) 연합뉴스
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의 선두권 3파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인삼공사가 최근 5연승을 달리며 1위에 오른 가운데, 오리온과 삼성이 1경기 차이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2016-2017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선두 싸움을 펼치는 세 팀은 이번 주 정면으로 충돌한다.

오리온과 삼성은 21일 고양에서 맞붙고 인삼공사와 삼성은 23일 안양에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세 팀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다.

1위 인삼공사는 5연승 중이지만 새로 영입하려 했던 외국인 선수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협상에 나서지 않아 분위기가 묘해졌다.

교체하려 했던 기존 외국인 선수 사익스는 뒤숭숭한 가운데서도 제 몫을 해줘 전력의 구멍을 메웠다.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교체와 관련한 문제를 잘 봉합해 선두 수성에 나서야 한다.

공동 2위 삼성은 최근 원주 동부와 창원 LG에 덜미를 잡히면서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주 대진은 무시무시하다. 2위 오리온, 1위 인삼공사와 연달아 경기를 치른다.

외국인 선수 마이클 크레익의 기량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걸린다.

주 득점원 애런 헤인즈가 부상으로 빠진 오리온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대체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의 기량이 눈에 띄게 떨어져 국내 선수들이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최진수, 이승현 등 내외곽을 아우르는 국내 멀티 플레이어들의 활약 여부에 이번 주 팀 성적이 달렸다.

헤인즈의 예상 복귀 시점은 1월 중순이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그때까지 5할 승률을 유지하려 한다"라고 소박한 목표를 밝혔다.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모비스, 창원 LG는 한 경기 차이에서 5~7위 자리싸움을 펼치고 있다.

서울 SK는 문경은 감독이 머리를 짧게 깎아 심기일전했지만, 올 시즌 팀 최다인 4연패 늪을 탈출하지 못했다.

왼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친 최준용과 외국인 선수 데리코 화이트가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최근 11연패 사슬을 끊은 최하위 부산 케이티는 LG, 모비스와 만난다.

한편 삼성 주희정은 개인 통산 998경기를 뛰어 프로농구 첫 1천 경기 출전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 프로농구 주간 경기 일정

▲ 20일(화)

안양 KGC인삼공사-인천 전자랜드(19시·안양체육관)

▲ 21일(수)

전주 KCC-원주 동부(전주체육관)

고양 오리온-서울 삼성(고양체육관·이상 19시)

▲ 22일(목)

창원 LG-부산 케이티(19시·창원체육관)

▲ 23일(금)

안양 KGC인삼공사-서울 삼성(안양체육관)

울산 모비스-서울 SK(울산동천체육관·이상 19시)

▲ 24일(토)

고양 오리온-부산 케이티(14시·고양체육관)

전주 KCC-창원 LG(군산월명체육관)

원주 동부-인천 전자랜드(원주종합체육관·이상 16시)

▲ 25일(일)

서울 SK-서울 삼성(14시·잠실학생체육관)

창원 LG-원주 동부(창원체육관)

고양 오리온-울산 모비스(고양체육관·이상 16시)
  • ‘선두권 3파전’ KGC·오리온·삼성, 이번 주 정면충돌
    • 입력 2016-12-19 10:52:19
    • 수정2016-12-19 11:08:36
    연합뉴스
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의 선두권 3파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인삼공사가 최근 5연승을 달리며 1위에 오른 가운데, 오리온과 삼성이 1경기 차이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2016-2017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선두 싸움을 펼치는 세 팀은 이번 주 정면으로 충돌한다.

오리온과 삼성은 21일 고양에서 맞붙고 인삼공사와 삼성은 23일 안양에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세 팀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다.

1위 인삼공사는 5연승 중이지만 새로 영입하려 했던 외국인 선수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협상에 나서지 않아 분위기가 묘해졌다.

교체하려 했던 기존 외국인 선수 사익스는 뒤숭숭한 가운데서도 제 몫을 해줘 전력의 구멍을 메웠다.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교체와 관련한 문제를 잘 봉합해 선두 수성에 나서야 한다.

공동 2위 삼성은 최근 원주 동부와 창원 LG에 덜미를 잡히면서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주 대진은 무시무시하다. 2위 오리온, 1위 인삼공사와 연달아 경기를 치른다.

외국인 선수 마이클 크레익의 기량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걸린다.

주 득점원 애런 헤인즈가 부상으로 빠진 오리온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대체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의 기량이 눈에 띄게 떨어져 국내 선수들이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최진수, 이승현 등 내외곽을 아우르는 국내 멀티 플레이어들의 활약 여부에 이번 주 팀 성적이 달렸다.

헤인즈의 예상 복귀 시점은 1월 중순이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그때까지 5할 승률을 유지하려 한다"라고 소박한 목표를 밝혔다.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모비스, 창원 LG는 한 경기 차이에서 5~7위 자리싸움을 펼치고 있다.

서울 SK는 문경은 감독이 머리를 짧게 깎아 심기일전했지만, 올 시즌 팀 최다인 4연패 늪을 탈출하지 못했다.

왼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친 최준용과 외국인 선수 데리코 화이트가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최근 11연패 사슬을 끊은 최하위 부산 케이티는 LG, 모비스와 만난다.

한편 삼성 주희정은 개인 통산 998경기를 뛰어 프로농구 첫 1천 경기 출전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 프로농구 주간 경기 일정

▲ 20일(화)

안양 KGC인삼공사-인천 전자랜드(19시·안양체육관)

▲ 21일(수)

전주 KCC-원주 동부(전주체육관)

고양 오리온-서울 삼성(고양체육관·이상 19시)

▲ 22일(목)

창원 LG-부산 케이티(19시·창원체육관)

▲ 23일(금)

안양 KGC인삼공사-서울 삼성(안양체육관)

울산 모비스-서울 SK(울산동천체육관·이상 19시)

▲ 24일(토)

고양 오리온-부산 케이티(14시·고양체육관)

전주 KCC-창원 LG(군산월명체육관)

원주 동부-인천 전자랜드(원주종합체육관·이상 16시)

▲ 25일(일)

서울 SK-서울 삼성(14시·잠실학생체육관)

창원 LG-원주 동부(창원체육관)

고양 오리온-울산 모비스(고양체육관·이상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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