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브라질, 크리스마스 장식·공연한 교도소

입력 2016.12.19 (10:55) 수정 2016.1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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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탄절을 앞두고 브라질의 한 교도소에서는 수감자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고 공연을 펼쳤다고 합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칙칙했던 수용소가 반짝이는 성탄 장식들로 한층 밝아졌습니다.

수감자들이 직접 재활용품과 기부 물품을 활용해 꾸민 건데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교도소에서 7년째 계속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공연 대회입니다.

수감자들은 평소 숨겨뒀던 노래와 연기 실력을 한껏 뽐냈는데요.

공연을 감상하다가 감정에 북받친 나머지 눈물을 흘렸습니다.

<녹취> 크리스레인 마차도(마약 밀매 수감) : "좋은 날이 올 것이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용기를 가져야만 합니다."

교도소는 재소자 교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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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브라질, 크리스마스 장식·공연한 교도소
    • 입력 2016-12-19 10:57:39
    • 수정2016-12-19 11:04:1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성탄절을 앞두고 브라질의 한 교도소에서는 수감자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고 공연을 펼쳤다고 합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칙칙했던 수용소가 반짝이는 성탄 장식들로 한층 밝아졌습니다.

수감자들이 직접 재활용품과 기부 물품을 활용해 꾸민 건데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교도소에서 7년째 계속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공연 대회입니다.

수감자들은 평소 숨겨뒀던 노래와 연기 실력을 한껏 뽐냈는데요.

공연을 감상하다가 감정에 북받친 나머지 눈물을 흘렸습니다.

<녹취> 크리스레인 마차도(마약 밀매 수감) : "좋은 날이 올 것이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용기를 가져야만 합니다."

교도소는 재소자 교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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