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전문가, 美 내년 기준금리 2차례 인상 전망
입력 2016.12.19 (11:01)
수정 2016.12.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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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내년에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2차례 인상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인상 시기도 최소 내년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가 월가 이코노미스트 31명을 상대로 지난 15∼16일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연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경제정책을 확인하기 전까지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연말 기준금리가 1.00∼1.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0.5∼0.75%인 현재 금리보다 0.25%포인트씩 2차례 인상을 예상한 것이다.
2018년 전망은 0.25%포인트씩 2∼4차례 인상으로 나뉘며 다양하게 나왔다. 다음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80% 이상이 내년 6월을 유력하게 점치는 등 최소 6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내년과 2018년 3차례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장기금리를 3%까지 올리겠다는 지난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시 연준의 예상과는 시각차가 크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내년 트럼프 덕에 0.2%p 상승한 2.2%, 내후년 0.4%p 상승한 2.3% 기록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전망이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가 월가 이코노미스트 31명을 상대로 지난 15∼16일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연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경제정책을 확인하기 전까지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연말 기준금리가 1.00∼1.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0.5∼0.75%인 현재 금리보다 0.25%포인트씩 2차례 인상을 예상한 것이다.
2018년 전망은 0.25%포인트씩 2∼4차례 인상으로 나뉘며 다양하게 나왔다. 다음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80% 이상이 내년 6월을 유력하게 점치는 등 최소 6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내년과 2018년 3차례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장기금리를 3%까지 올리겠다는 지난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시 연준의 예상과는 시각차가 크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내년 트럼프 덕에 0.2%p 상승한 2.2%, 내후년 0.4%p 상승한 2.3% 기록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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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전문가, 美 내년 기준금리 2차례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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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9 11:01:36
- 수정2016-12-19 11:13:08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내년에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2차례 인상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인상 시기도 최소 내년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가 월가 이코노미스트 31명을 상대로 지난 15∼16일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연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경제정책을 확인하기 전까지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연말 기준금리가 1.00∼1.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0.5∼0.75%인 현재 금리보다 0.25%포인트씩 2차례 인상을 예상한 것이다.
2018년 전망은 0.25%포인트씩 2∼4차례 인상으로 나뉘며 다양하게 나왔다. 다음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80% 이상이 내년 6월을 유력하게 점치는 등 최소 6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내년과 2018년 3차례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장기금리를 3%까지 올리겠다는 지난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시 연준의 예상과는 시각차가 크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내년 트럼프 덕에 0.2%p 상승한 2.2%, 내후년 0.4%p 상승한 2.3% 기록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전망이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가 월가 이코노미스트 31명을 상대로 지난 15∼16일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연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경제정책을 확인하기 전까지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연말 기준금리가 1.00∼1.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0.5∼0.75%인 현재 금리보다 0.25%포인트씩 2차례 인상을 예상한 것이다.
2018년 전망은 0.25%포인트씩 2∼4차례 인상으로 나뉘며 다양하게 나왔다. 다음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80% 이상이 내년 6월을 유력하게 점치는 등 최소 6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내년과 2018년 3차례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장기금리를 3%까지 올리겠다는 지난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시 연준의 예상과는 시각차가 크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내년 트럼프 덕에 0.2%p 상승한 2.2%, 내후년 0.4%p 상승한 2.3% 기록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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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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