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간 물가 11%↑…담배·탄산음료값 많이 올라

입력 2016.12.19 (11:55) 수정 2016.12.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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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서울에서 담배와 탄산음료, 돼지고기, 두부, 과자 가격 등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나온 서울시 통계연보 2016을 보면 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는 5년 전인 2010년에 비해 10.9% 상승했다.

국산 담뱃값은 2010년에 비해 83.7% 치솟아 주요 품목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탄산음료 39.8%, 돼지고기 30.5%, 두부 28.6%, 과자 27.1%, 삼겹살(외식) 26.8%, 콩나물 25.9%, 미용료 25.7%, 지하철요금 25% 상승했다.

반면 고등어와 한우, 치과진료비는 5년 전 가격이나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닭고기는 1.1%, 가루비누 5.6%, 이동전화료 7.7%, 휘발유 9.2% 하락했고 파 값은 30% 가까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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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9 11:55:06
    • 수정2016-12-19 14:51:11
    사회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담배와 탄산음료, 돼지고기, 두부, 과자 가격 등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나온 서울시 통계연보 2016을 보면 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는 5년 전인 2010년에 비해 10.9% 상승했다.

국산 담뱃값은 2010년에 비해 83.7% 치솟아 주요 품목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탄산음료 39.8%, 돼지고기 30.5%, 두부 28.6%, 과자 27.1%, 삼겹살(외식) 26.8%, 콩나물 25.9%, 미용료 25.7%, 지하철요금 25% 상승했다.

반면 고등어와 한우, 치과진료비는 5년 전 가격이나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닭고기는 1.1%, 가루비누 5.6%, 이동전화료 7.7%, 휘발유 9.2% 하락했고 파 값은 30% 가까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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