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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추위원 “중대 탄핵사유 있어”…22일까지 반박 의견 제시
입력 2016.12.19 (12:08) 수정 2016.12.20 (13:05)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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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탄핵심판에서 검찰측 역할을 할 국회 소추위원단이 어제 처음 만나 대통령 측과 본격적인 법리 대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탄핵 사유가 없다"는 박 대통령측 답변서에 대해서는 오는 22일까지 반박 의견을 내기로 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9명이 어제 처음 회동했습니다.

새누리당 3명, 민주당 3명, 국민의당 2명, 정의당 1명이 소추위원으로 참여했고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단장을 맡았습니다.

대통령측이 제출한 답변서를 공개할지를 놓고 여야 소추위원 사이에 초반부터 고성이 오갔습니다.

<녹취> 박범계(민주당 탄핵소추위원) : "탄핵을 소추를 하는 게 아니라 탄핵 소추를 방해하는 것 아니야, 방해!"

<녹취> 권성동(국회 탄핵소추위원단장) : "누구한테 당신이야!"

증거조사와 심리 등 실무를 맡을 대리인 선임을 놓고도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권성동 위원장이 팀장급 변호인 6명을 일방적으로 선임했다며 야권이 반발한 겁니다.

결국 답변서 전문을 공개하고 민주당 추천 변호인 2~3명을 추가 선임하기로 하면서 갈등은 일단 봉합됐습니다.

<녹취> 박범계(민주당 탄핵소추위원) : "비교적 평가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한 산고로, 산통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 대통령 측의 답변서에 대해 탄핵소추위원들은 중대한 탄핵 사유가 있다며, 오는 22일까지 반박 자료를 만들어 헌재에 내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성동(국회 탄핵소추위원단장) : "헌법 내지 법률의 중대한 위반을 해서 탄핵 사유가 된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어떻게 입증할 것이냐, 여기에 중점을 둬서 탄핵심판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소추단은 박 대통령이 공범으로 명시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한 수사 기록을 헌재에 제출하라고 검찰과 특검에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소추위원 “중대 탄핵사유 있어”…22일까지 반박 의견 제시
    • 입력 2016-12-19 12:11:11
    • 수정2016-12-20 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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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탄핵심판에서 검찰측 역할을 할 국회 소추위원단이 어제 처음 만나 대통령 측과 본격적인 법리 대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탄핵 사유가 없다"는 박 대통령측 답변서에 대해서는 오는 22일까지 반박 의견을 내기로 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9명이 어제 처음 회동했습니다.

새누리당 3명, 민주당 3명, 국민의당 2명, 정의당 1명이 소추위원으로 참여했고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단장을 맡았습니다.

대통령측이 제출한 답변서를 공개할지를 놓고 여야 소추위원 사이에 초반부터 고성이 오갔습니다.

<녹취> 박범계(민주당 탄핵소추위원) : "탄핵을 소추를 하는 게 아니라 탄핵 소추를 방해하는 것 아니야, 방해!"

<녹취> 권성동(국회 탄핵소추위원단장) : "누구한테 당신이야!"

증거조사와 심리 등 실무를 맡을 대리인 선임을 놓고도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권성동 위원장이 팀장급 변호인 6명을 일방적으로 선임했다며 야권이 반발한 겁니다.

결국 답변서 전문을 공개하고 민주당 추천 변호인 2~3명을 추가 선임하기로 하면서 갈등은 일단 봉합됐습니다.

<녹취> 박범계(민주당 탄핵소추위원) : "비교적 평가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한 산고로, 산통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 대통령 측의 답변서에 대해 탄핵소추위원들은 중대한 탄핵 사유가 있다며, 오는 22일까지 반박 자료를 만들어 헌재에 내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성동(국회 탄핵소추위원단장) : "헌법 내지 법률의 중대한 위반을 해서 탄핵 사유가 된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어떻게 입증할 것이냐, 여기에 중점을 둬서 탄핵심판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소추단은 박 대통령이 공범으로 명시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한 수사 기록을 헌재에 제출하라고 검찰과 특검에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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