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귀국…“롤러코스터 같은 1년”
입력 2016.12.19 (12:14)
수정 2016.12.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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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무대 정상에 복귀한 박태환이 올해 모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박태환은 리우올림픽 부진부터 부활의 레이스를 펼치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1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가뿐한 마음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박태환은 올 한 해 자신의 수영 인생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했습니다
아픔을 맛봤지만 다시 세계 정상에 올라설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배운 점이 많은 2016년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롤러코스터처럼 위에 있다가 갑자기 훅 내려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제가 점차적으로 많이 배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국제수영연맹의 18개월 자격 정지를 마치고 지난 3월 돌아온 박태환,
우여곡절 끝에 네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았지만 전 종목에서 예선 탈락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박태환은 좌절하지 않고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따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정상급 기량을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아시아 선수권에서 4관왕에 오른데 이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안 좋은 성적을 냈다면 슬퍼할텐데 제가 정말 좋은 실력이 진실이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박태환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내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국제 무대 정상에 복귀한 박태환이 올해 모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박태환은 리우올림픽 부진부터 부활의 레이스를 펼치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1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가뿐한 마음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박태환은 올 한 해 자신의 수영 인생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했습니다
아픔을 맛봤지만 다시 세계 정상에 올라설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배운 점이 많은 2016년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롤러코스터처럼 위에 있다가 갑자기 훅 내려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제가 점차적으로 많이 배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국제수영연맹의 18개월 자격 정지를 마치고 지난 3월 돌아온 박태환,
우여곡절 끝에 네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았지만 전 종목에서 예선 탈락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박태환은 좌절하지 않고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따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정상급 기량을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아시아 선수권에서 4관왕에 오른데 이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안 좋은 성적을 냈다면 슬퍼할텐데 제가 정말 좋은 실력이 진실이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박태환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내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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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귀국…“롤러코스터 같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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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9 12:16:11
- 수정2016-12-19 13:06:03
<앵커 멘트>
국제 무대 정상에 복귀한 박태환이 올해 모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박태환은 리우올림픽 부진부터 부활의 레이스를 펼치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1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가뿐한 마음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박태환은 올 한 해 자신의 수영 인생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했습니다
아픔을 맛봤지만 다시 세계 정상에 올라설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배운 점이 많은 2016년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롤러코스터처럼 위에 있다가 갑자기 훅 내려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제가 점차적으로 많이 배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국제수영연맹의 18개월 자격 정지를 마치고 지난 3월 돌아온 박태환,
우여곡절 끝에 네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았지만 전 종목에서 예선 탈락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박태환은 좌절하지 않고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따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정상급 기량을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아시아 선수권에서 4관왕에 오른데 이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안 좋은 성적을 냈다면 슬퍼할텐데 제가 정말 좋은 실력이 진실이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박태환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내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국제 무대 정상에 복귀한 박태환이 올해 모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박태환은 리우올림픽 부진부터 부활의 레이스를 펼치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1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가뿐한 마음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박태환은 올 한 해 자신의 수영 인생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했습니다
아픔을 맛봤지만 다시 세계 정상에 올라설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배운 점이 많은 2016년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롤러코스터처럼 위에 있다가 갑자기 훅 내려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제가 점차적으로 많이 배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국제수영연맹의 18개월 자격 정지를 마치고 지난 3월 돌아온 박태환,
우여곡절 끝에 네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았지만 전 종목에서 예선 탈락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박태환은 좌절하지 않고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따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정상급 기량을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아시아 선수권에서 4관왕에 오른데 이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안 좋은 성적을 냈다면 슬퍼할텐데 제가 정말 좋은 실력이 진실이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박태환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내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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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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