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 담보로 매달 연금…‘농지연금’ 인기
입력 2016.12.19 (12:46)
수정 2016.12.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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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촌 고령의 농민들이 본인의 논밭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다."
5년 전 부터 시행중인 농지연금 이야기인데요.
농촌 노인들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진천에서 농사를 짓는 71살 손종원 할아버지.
손종원 할아버지는 본인의 밭 만㎡를 담보로 매달 2백만 원의 연금을 받습니다.
내년에는 담보 농지를 더 늘려, 부부가 혜택을 보는 종신형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종원(진천군 진천읍) : "곳간에 넣기 전까지 안심을 못하는 것이 농사라고 이 것은 다달이 나오니까 월급이지. 거의 3년을 타 먹었어요."
손종원 할아버지가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건 본인의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 덕분입니다.
65살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데, 첫 도입된 2011년 911명이던 가입자가 올해 1,517명으로 증가했고, 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연금은 담보 토지 감정가의 80% 수준에서 기간형과 종신형으로 나눠 지급됩니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담보 농지에서 농사를 지을 수도 있고, 또 다시 매입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류영선(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부장) : "농지는 스스로 자경하거나 임대해서 소득을 올릴 수 있고 농지를 담보로 했기 때문에 일정액을 수령할 수 있는 이중으로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농지연금제도가 고령화 농민들의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농촌 고령의 농민들이 본인의 논밭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다."
5년 전 부터 시행중인 농지연금 이야기인데요.
농촌 노인들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진천에서 농사를 짓는 71살 손종원 할아버지.
손종원 할아버지는 본인의 밭 만㎡를 담보로 매달 2백만 원의 연금을 받습니다.
내년에는 담보 농지를 더 늘려, 부부가 혜택을 보는 종신형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종원(진천군 진천읍) : "곳간에 넣기 전까지 안심을 못하는 것이 농사라고 이 것은 다달이 나오니까 월급이지. 거의 3년을 타 먹었어요."
손종원 할아버지가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건 본인의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 덕분입니다.
65살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데, 첫 도입된 2011년 911명이던 가입자가 올해 1,517명으로 증가했고, 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연금은 담보 토지 감정가의 80% 수준에서 기간형과 종신형으로 나눠 지급됩니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담보 농지에서 농사를 지을 수도 있고, 또 다시 매입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류영선(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부장) : "농지는 스스로 자경하거나 임대해서 소득을 올릴 수 있고 농지를 담보로 했기 때문에 일정액을 수령할 수 있는 이중으로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농지연금제도가 고령화 농민들의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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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밭 담보로 매달 연금…‘농지연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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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19 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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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령의 농민들이 본인의 논밭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다."
5년 전 부터 시행중인 농지연금 이야기인데요.
농촌 노인들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진천에서 농사를 짓는 71살 손종원 할아버지.
손종원 할아버지는 본인의 밭 만㎡를 담보로 매달 2백만 원의 연금을 받습니다.
내년에는 담보 농지를 더 늘려, 부부가 혜택을 보는 종신형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종원(진천군 진천읍) : "곳간에 넣기 전까지 안심을 못하는 것이 농사라고 이 것은 다달이 나오니까 월급이지. 거의 3년을 타 먹었어요."
손종원 할아버지가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건 본인의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 덕분입니다.
65살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데, 첫 도입된 2011년 911명이던 가입자가 올해 1,517명으로 증가했고, 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연금은 담보 토지 감정가의 80% 수준에서 기간형과 종신형으로 나눠 지급됩니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담보 농지에서 농사를 지을 수도 있고, 또 다시 매입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류영선(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부장) : "농지는 스스로 자경하거나 임대해서 소득을 올릴 수 있고 농지를 담보로 했기 때문에 일정액을 수령할 수 있는 이중으로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농지연금제도가 고령화 농민들의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농촌 고령의 농민들이 본인의 논밭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다."
5년 전 부터 시행중인 농지연금 이야기인데요.
농촌 노인들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진천에서 농사를 짓는 71살 손종원 할아버지.
손종원 할아버지는 본인의 밭 만㎡를 담보로 매달 2백만 원의 연금을 받습니다.
내년에는 담보 농지를 더 늘려, 부부가 혜택을 보는 종신형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종원(진천군 진천읍) : "곳간에 넣기 전까지 안심을 못하는 것이 농사라고 이 것은 다달이 나오니까 월급이지. 거의 3년을 타 먹었어요."
손종원 할아버지가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건 본인의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 덕분입니다.
65살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데, 첫 도입된 2011년 911명이던 가입자가 올해 1,517명으로 증가했고, 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연금은 담보 토지 감정가의 80% 수준에서 기간형과 종신형으로 나눠 지급됩니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담보 농지에서 농사를 지을 수도 있고, 또 다시 매입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류영선(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부장) : "농지는 스스로 자경하거나 임대해서 소득을 올릴 수 있고 농지를 담보로 했기 때문에 일정액을 수령할 수 있는 이중으로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농지연금제도가 고령화 농민들의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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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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