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슬랙라인’ 선수들의 환상 호흡 외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줄타기 공연이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줄 알았더니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로도 있다는데요.

듀엣으로 연기하는 그 놀라운 합동연기,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리포트>

울창한 숲 속, 나무들사이에서 자유자재로 공중묘기를 펼치는 두 사람!

서로 거울을 보듯이 똑같이 몸을 날리며 고난도의 듀엣 연기를 선사합니다.

환상의 호흡을 이어가는 이들은 에스토니아 출신의 슬랙라인 선수들인데요.

'슬랙라인'은 너비 5센티미터 가량의 납작한 외줄 위에 서서 균형감각과 예술미를 뽐내는 스포츠입니다.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줄타기 기술! 그야말로 눈을 뗄수가 없네요.

‘세상에서 가장 긴 면사포’

야외 결혼식장의 긴 중앙통로를 다 덮고도 도무지 끝이 안 보이는 이 천의 정체!

바로 신부가 쓰는 면사포입니다.

타이완의 한 갑부 아버지가 결혼하는 하는 딸을 위해 선물한 건데요.

한 땀 한 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됐는데 길이가 무려 6킬로미터!

더불어 이날 기네스북 세계기록에도 도전해 세계에서 가장 긴 면사포로 공식 인정까지 받았는데요.

딸의 결혼식을 최고로 만들어 주겠단 의도는 좋지만, 면사포는 좀 과한 게 아닌가 싶네요.

“이 뽑는게 가장 쉬웠어요!”

한 남자 아이가 장난감 차량을 레일 위에 올려놓고 작동시킵니다.

복잡한 레일 위를 쏜살같이 달리는 자동차!

여기에 연결된 실이 팽팽하게 당겨지더니,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윗니가 쏙! 빠집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장난감 자동차으로 스스로 이를 뽑은 아이!

참 용감하죠?

지금까지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