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발 인천행 대한항공기 14시간 지연

입력 2016.12.19 (13:38) 수정 2016.1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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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14시간 지연 운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어제(18일) 오후 11시 15분 다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이 회사 여객기 KE464편에서 출발 전 점검 도중 엔진 결함이 발견됐다.

대한항공 측은 연료 계통 부품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비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동일 기종(B777-200)으로 이날 오전 9시쯤 대체편을 띄웠다. 기존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승객 244명에게는 지연 안내와 함께 호텔을 제공했다.

대체 항공기는 이날 오후 1시 15분 다낭에서 출발해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운항 일정보다 14시간가량 지연 운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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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낭발 인천행 대한항공기 14시간 지연
    • 입력 2016-12-19 13:38:50
    • 수정2016-12-19 14:40:24
    경제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14시간 지연 운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어제(18일) 오후 11시 15분 다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이 회사 여객기 KE464편에서 출발 전 점검 도중 엔진 결함이 발견됐다.

대한항공 측은 연료 계통 부품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비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동일 기종(B777-200)으로 이날 오전 9시쯤 대체편을 띄웠다. 기존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승객 244명에게는 지연 안내와 함께 호텔을 제공했다.

대체 항공기는 이날 오후 1시 15분 다낭에서 출발해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운항 일정보다 14시간가량 지연 운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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