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얼굴없는 왕 ‘삼맥종’

입력 2016.12.19 (13:47) 수정 2016.12.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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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뮤지컬과 드라마 등 전방위적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형식이 19일(월)부터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서 출연 꽃미남 배우 캐릭터 중 유일한 성골이자 얼굴없는 왕, ‘삼맥종’을 연기한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는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화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드라마는 혈기 넘치는 신라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다루지만, 훗날 진흥왕이 되는 삼맥종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어머니의 섭정 때문에 얼굴 없는 왕으로 살던 삼맥종은 천민촌 출신의 화랑 선우(박서준)와 반쪽 귀족인 아로(고아라)를 만나면서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박형식은 "첫 사극인 데다 제가 그 시대에 살지도, 그런 신분을 경험해 본 적도 없어서 제작진과 계속 상의하면서 캐릭터를 고민했다. 서준 형에게도 많이 물어봤다.“며 ”겉으로 보기에 삼맥종은 예민하고 까다롭지만, 그 이면에 슬픔과 아픔이 있다는 점을 봐달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한편, 박형식과 ‘상류상회’에서 공연한 유이가 ‘화랑’과 같은 시간대 MBC 드라마 불야성에 출연 중이다. 이에 대해서 "유이와 경쟁하게 될지 몰랐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다. 물론 제 작품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제국의 아이들의 또 다른 멤버 임시완은 내년 방송되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고려 충선왕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형식은 "임시완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다. 저는 박형식이고, 시완이 형은 시완이 형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말하기도.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청춘 사극 드라마 ‘화랑’은 19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 현장동영상 더보기


TV특종: KBS 월화드라마 화랑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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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식, 얼굴없는 왕 ‘삼맥종’
    • 입력 2016-12-19 13:47:14
    • 수정2016-12-19 1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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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뮤지컬과 드라마 등 전방위적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형식이 19일(월)부터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서 출연 꽃미남 배우 캐릭터 중 유일한 성골이자 얼굴없는 왕, ‘삼맥종’을 연기한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는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화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드라마는 혈기 넘치는 신라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다루지만, 훗날 진흥왕이 되는 삼맥종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어머니의 섭정 때문에 얼굴 없는 왕으로 살던 삼맥종은 천민촌 출신의 화랑 선우(박서준)와 반쪽 귀족인 아로(고아라)를 만나면서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박형식은 "첫 사극인 데다 제가 그 시대에 살지도, 그런 신분을 경험해 본 적도 없어서 제작진과 계속 상의하면서 캐릭터를 고민했다. 서준 형에게도 많이 물어봤다.“며 ”겉으로 보기에 삼맥종은 예민하고 까다롭지만, 그 이면에 슬픔과 아픔이 있다는 점을 봐달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한편, 박형식과 ‘상류상회’에서 공연한 유이가 ‘화랑’과 같은 시간대 MBC 드라마 불야성에 출연 중이다. 이에 대해서 "유이와 경쟁하게 될지 몰랐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다. 물론 제 작품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제국의 아이들의 또 다른 멤버 임시완은 내년 방송되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고려 충선왕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형식은 "임시완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다. 저는 박형식이고, 시완이 형은 시완이 형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말하기도.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청춘 사극 드라마 ‘화랑’은 19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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