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박 대통령은 연산군·최순실은 정난정…민주당, 자만하면 안돼”

입력 2016.12.19 (15:52) 수정 2016.12.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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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19일(오늘) "후대의 역사에 박근혜 대통령은 제2의 연산군으로, 최순실 씨는 제2의 정난정으로 기록돼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탄핵소추 가결안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답변서에서, 최순실 씨는 첫 재판에서 자신들의 범죄 사실을 전면부인하고 있다"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자신의 다른 SNS 계정을 통해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상황을 낙관하는 흐름이 생기고 있다"며 "결코 자만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은 민심을 정확히 읽지 못하고 선거에 다 이긴 것처럼 행동하는 잘못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국가위기상황을 초래한 면도 있다"며 "4년 전 민주당이 정권교체에 실패했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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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박 대통령은 연산군·최순실은 정난정…민주당, 자만하면 안돼”
    • 입력 2016-12-19 15:52:57
    • 수정2016-12-19 19:24:14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19일(오늘) "후대의 역사에 박근혜 대통령은 제2의 연산군으로, 최순실 씨는 제2의 정난정으로 기록돼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탄핵소추 가결안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답변서에서, 최순실 씨는 첫 재판에서 자신들의 범죄 사실을 전면부인하고 있다"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자신의 다른 SNS 계정을 통해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상황을 낙관하는 흐름이 생기고 있다"며 "결코 자만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은 민심을 정확히 읽지 못하고 선거에 다 이긴 것처럼 행동하는 잘못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국가위기상황을 초래한 면도 있다"며 "4년 전 민주당이 정권교체에 실패했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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