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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무처 당직자, 나흘만에 당무복귀 결정
입력 2016.12.19 (15:54) 수정 2016.12.19 (15:57) 정치
새누리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19일(오늘) 나흘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우택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도부가 신뢰를 잃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한데 대해 이런 행동을 통해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울 때 힘을 합치는 게 진짜 동지라고 생각한다"며 "복귀해서 멋있게 일해봤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윤리위는 추가로 임명된 8명에 대해 사의 표명 의사를 받아냈다"면서 "이진곤 윤리위원장과통화를 했는데, 일단 복귀 문제는 본인이 생각해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양해해주신다면 앞으로 위원장 복귀 문제는 시간을 가지고 상황을 보면서 진행의 완급을 따져서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당직자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비대위원장이 선정돼야한다고 요구한데 대해선 "지금 진행중이니까 지켜봐 달라. 시간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오영철 사무처 노조위원장은 "사무처 당직자들이 당무복귀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렸는데, 결과적으로 당을 위한 결단, 충정이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제대로된 보수 정당을 재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사무처 당직자들은 친박 지도부의 즉각 사퇴와 윤리위 원상 복구, 국민 눈높이에 맞는 비대위원장 선정 등 3가지 요구사항을 내걸고 10년만에 당무 거부에 나섰다.
  • 與 사무처 당직자, 나흘만에 당무복귀 결정
    • 입력 2016-12-19 15:54:26
    • 수정2016-12-19 15:57:19
    정치
새누리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19일(오늘) 나흘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우택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도부가 신뢰를 잃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한데 대해 이런 행동을 통해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울 때 힘을 합치는 게 진짜 동지라고 생각한다"며 "복귀해서 멋있게 일해봤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윤리위는 추가로 임명된 8명에 대해 사의 표명 의사를 받아냈다"면서 "이진곤 윤리위원장과통화를 했는데, 일단 복귀 문제는 본인이 생각해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양해해주신다면 앞으로 위원장 복귀 문제는 시간을 가지고 상황을 보면서 진행의 완급을 따져서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당직자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비대위원장이 선정돼야한다고 요구한데 대해선 "지금 진행중이니까 지켜봐 달라. 시간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오영철 사무처 노조위원장은 "사무처 당직자들이 당무복귀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렸는데, 결과적으로 당을 위한 결단, 충정이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제대로된 보수 정당을 재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사무처 당직자들은 친박 지도부의 즉각 사퇴와 윤리위 원상 복구, 국민 눈높이에 맞는 비대위원장 선정 등 3가지 요구사항을 내걸고 10년만에 당무 거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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