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협회,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발굴해 공동 판매

입력 2016.12.19 (17:09) 수정 2016.12.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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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와 신세계쇼핑 등 국내 5개 데이터홈쇼핑 사업자들이 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사단법인 한국T커머스협회는 오늘(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사단법인 창립 1주년을 맞이해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협회는 홈쇼핑 시장의 공정 거래 질서 확립과 부당 거래 근절을 위해 노력해가기로 했다. 또 공동으로 유망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동시간에 편성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권 중소기업청 과장은 “T커머스는 낮은 수수료 요율 등으로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T커머스 업계는 더 많은 중소기업 판매자를 유입할 수 있도록 TV홈쇼핑과 차별화한 지원 방안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 홈쇼핑은 TV는 물론 온라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양방향 쇼핑 서비스를 활성화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기존 홈쇼핑 채널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KT의 자회사인 KTH와 쇼핑엔T, 신세계TV쇼핑, Btv쇼핑, W쇼핑 등 T커머스 업체 5곳이 기록한 올해 거래액은 모두 6500억 원 정도로 내년에는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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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커머스협회,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발굴해 공동 판매
    • 입력 2016-12-19 17:09:13
    • 수정2016-12-19 17:23:23
    경제
KTH와 신세계쇼핑 등 국내 5개 데이터홈쇼핑 사업자들이 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사단법인 한국T커머스협회는 오늘(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사단법인 창립 1주년을 맞이해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협회는 홈쇼핑 시장의 공정 거래 질서 확립과 부당 거래 근절을 위해 노력해가기로 했다. 또 공동으로 유망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동시간에 편성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권 중소기업청 과장은 “T커머스는 낮은 수수료 요율 등으로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T커머스 업계는 더 많은 중소기업 판매자를 유입할 수 있도록 TV홈쇼핑과 차별화한 지원 방안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 홈쇼핑은 TV는 물론 온라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양방향 쇼핑 서비스를 활성화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기존 홈쇼핑 채널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KT의 자회사인 KTH와 쇼핑엔T, 신세계TV쇼핑, Btv쇼핑, W쇼핑 등 T커머스 업체 5곳이 기록한 올해 거래액은 모두 6500억 원 정도로 내년에는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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