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주흥철, 심장병 환우 위한 ‘따뜻한 기부’
입력 2016.12.19 (17:17)
수정 2016.1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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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주흥철과 최재원 서울아산병원 대외협력실장(왼쪽)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주흥철(35 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심장병 환자를 위해 2천만 원을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기부했다.
올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주흥철은 세 살이 된 아들이 심장병을 앓아 마음고생을 했다.
주흥철의 아들은 태어난 직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과 폐를 연결하는 혈관을 확대하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 6개월에 한 번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좋아졌다.
주흥철은 어려운 고비를 넘긴 아들을 보며 아들과 같은 병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
주흥철은 "치료가 거듭될수록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희망을 줄 방법을 생각했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속해서 기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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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골퍼 주흥철, 심장병 환우 위한 ‘따뜻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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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9 17:17:45
- 수정2016-12-22 14:51:0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주흥철(35 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심장병 환자를 위해 2천만 원을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기부했다.
올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주흥철은 세 살이 된 아들이 심장병을 앓아 마음고생을 했다.
주흥철의 아들은 태어난 직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과 폐를 연결하는 혈관을 확대하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 6개월에 한 번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좋아졌다.
주흥철은 어려운 고비를 넘긴 아들을 보며 아들과 같은 병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
주흥철은 "치료가 거듭될수록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희망을 줄 방법을 생각했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속해서 기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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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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