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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등 중국 북부 ‘스모그 대란’ 피해 속출
입력 2016.12.19 (22:55) 수정 2016.12.19 (23:51) 국제
중국 수도 베이징을 포함해 북부 지역에 올해 들어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허난성 성도인 정저우의 교육 당국은 스모그가 심해지자 이틀간 초등학교 휴교령을 내렸다. 랴오닝성은 7년 만에 최악의 스모그가 덮쳐 앞을 보기조차 힘들어지자 18개 구간의 고속도로를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처를 내렸다.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톈진의 공항은 1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스모그로 잠정 폐쇄돼 131편이 운항 취소되고 75편이 연착됐다. 톈진의 모든 고속도로 또한 운행이 전면 중지됐다.

베이징시도 자금성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스모그가 심해지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늘리고 차량 홀짝제 시행에 들어갔다. 산둥성에서는 4개 고속도로 구간의 100개 톨게이트가 스모그로 문을 닫았고 성도인 지난의 공항도 2시간 이상 일부 항공편이 연착됐다.

이번 스모그는 지난 17일부터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河北)성, 허난성, 산둥성을 집중적으로 강타했으며 오는 22일에나 차츰 사라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20개 이상 도시에 적색경보가 발령 중이다.

19일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허베이성과 허난성의 경우 500㎍/㎥를 초과하는 등 최악의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

  • 베이징 등 중국 북부 ‘스모그 대란’ 피해 속출
    • 입력 2016-12-19 22:55:39
    • 수정2016-12-19 23:51:09
    국제
중국 수도 베이징을 포함해 북부 지역에 올해 들어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허난성 성도인 정저우의 교육 당국은 스모그가 심해지자 이틀간 초등학교 휴교령을 내렸다. 랴오닝성은 7년 만에 최악의 스모그가 덮쳐 앞을 보기조차 힘들어지자 18개 구간의 고속도로를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처를 내렸다.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톈진의 공항은 1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스모그로 잠정 폐쇄돼 131편이 운항 취소되고 75편이 연착됐다. 톈진의 모든 고속도로 또한 운행이 전면 중지됐다.

베이징시도 자금성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스모그가 심해지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늘리고 차량 홀짝제 시행에 들어갔다. 산둥성에서는 4개 고속도로 구간의 100개 톨게이트가 스모그로 문을 닫았고 성도인 지난의 공항도 2시간 이상 일부 항공편이 연착됐다.

이번 스모그는 지난 17일부터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河北)성, 허난성, 산둥성을 집중적으로 강타했으며 오는 22일에나 차츰 사라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20개 이상 도시에 적색경보가 발령 중이다.

19일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허베이성과 허난성의 경우 500㎍/㎥를 초과하는 등 최악의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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