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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감정 요청…실소유자 ‘공방’
입력 2016.12.19 (23:04) 수정 2016.12.19 (23:4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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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 변호인단은 재판부를 상대로 태블릿PC를 감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태블릿PC가 최 씨의 것이 분명하다는 입장이지만 최 씨 측은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어서 앞으로 재판에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현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 변호인이 태블릿PC 감정을 재판부에 신청한 이유는 태블릿PC의 실소유자를 확인하는 것이 혐의 확인에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태블릿PC를 통해 최 씨가 청와대 문서를 받아 봤다고 발표했지만, 최 씨 측은 검찰 조사 내내 태블릿 PC를 사용할 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경재(변호사) : "전체 범죄 사실에 관해 양형에 지대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이 점을 강조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태블릿PC는 최 씨 사건의 증거가 아니라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공무상 비밀누설에 대한 증거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태블릿PC 실물은 검찰이 보관하고 있다며, 훼손을 막기 위해 내용만 옮겨 증거로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씨 측은 또 박근혜 대통령,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공모해 대기업으로 부터 미르와 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강제 모금한 혐의 등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속 기소된 최순실 씨의 검찰 출정 기록을 재판부에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최 씨 변호인은 "검찰 조사 과정에 새벽까지 많은 취조를 받았고, 수사관을 구치소로 보내 강제로 소환하는 등 검찰이 인권침해적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모든 수사는 최 씨의 동의를 받고 이뤄졌고, 변호인 접견권도 충분히 보장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정호성 전 비서관 측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인정했고, 안종범 전 수석 등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 태블릿PC 감정 요청…실소유자 ‘공방’
    • 입력 2016-12-19 23:05:08
    • 수정2016-12-19 23:43:14
    뉴스라인
<앵커 멘트>

최순실 씨 변호인단은 재판부를 상대로 태블릿PC를 감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태블릿PC가 최 씨의 것이 분명하다는 입장이지만 최 씨 측은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어서 앞으로 재판에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현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 변호인이 태블릿PC 감정을 재판부에 신청한 이유는 태블릿PC의 실소유자를 확인하는 것이 혐의 확인에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태블릿PC를 통해 최 씨가 청와대 문서를 받아 봤다고 발표했지만, 최 씨 측은 검찰 조사 내내 태블릿 PC를 사용할 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경재(변호사) : "전체 범죄 사실에 관해 양형에 지대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이 점을 강조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태블릿PC는 최 씨 사건의 증거가 아니라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공무상 비밀누설에 대한 증거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태블릿PC 실물은 검찰이 보관하고 있다며, 훼손을 막기 위해 내용만 옮겨 증거로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씨 측은 또 박근혜 대통령,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공모해 대기업으로 부터 미르와 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강제 모금한 혐의 등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속 기소된 최순실 씨의 검찰 출정 기록을 재판부에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최 씨 변호인은 "검찰 조사 과정에 새벽까지 많은 취조를 받았고, 수사관을 구치소로 보내 강제로 소환하는 등 검찰이 인권침해적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모든 수사는 최 씨의 동의를 받고 이뤄졌고, 변호인 접견권도 충분히 보장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정호성 전 비서관 측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인정했고, 안종범 전 수석 등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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