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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불법낙태 부작용 하루 4명꼴 사망
입력 2016.12.19 (23:50) 수정 2016.12.20 (01:43) 국제
브라질에서 불법 낙태수술 때문에 생명을 잃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낙태 허용 주장에 갈수록 힘이 실리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올해 1∼9월에 불법 낙태수술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다 사망한 여성 환자는 1천 2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4명 꼴로 사망했다는 의미로, 불법 낙태수술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1년 간 같은 이유로 사망한 여성 환자는 1천 664명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낙태를 지지하는 의사들의 모임은 "낙태를 범죄시한다고 해서 낙태수술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낙태 허용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브라질에서는 성폭행에 의한 원치 않는 임신이나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때, 무뇌아(신경관 결손 태아)인 경우에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불법 낙태는 원칙적으로 형법에 따라 처벌된다.
  • 브라질 불법낙태 부작용 하루 4명꼴 사망
    • 입력 2016-12-19 23:50:33
    • 수정2016-12-20 01:43:42
    국제
브라질에서 불법 낙태수술 때문에 생명을 잃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낙태 허용 주장에 갈수록 힘이 실리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올해 1∼9월에 불법 낙태수술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다 사망한 여성 환자는 1천 2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4명 꼴로 사망했다는 의미로, 불법 낙태수술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1년 간 같은 이유로 사망한 여성 환자는 1천 664명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낙태를 지지하는 의사들의 모임은 "낙태를 범죄시한다고 해서 낙태수술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낙태 허용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브라질에서는 성폭행에 의한 원치 않는 임신이나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때, 무뇌아(신경관 결손 태아)인 경우에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불법 낙태는 원칙적으로 형법에 따라 처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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