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LPG 차량 폭발…운전자 중태
입력 2016.12.21 (23:29)
수정 2016.12.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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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폭발해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연료인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사고차는 폭발 이후 30여 미터를 더 달려 마주오는 SUV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폭발음이 어찌나 컸던지 주변 건물이 흔들리고, 안에 있던 물건이 떨어져 깨질 정도였습니다.
<녹취> 목격자 : "건물이 흔들리고 해서 지진이 난 줄 알았어요. 나와보니까 여기 앞에 유리가 다 떨어져 있고 그래서 차 사고 났구나..."
운전자 42살 김 모 씨는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지난 2005년 출고된 LP가스 사용 차량입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별다른 화기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연료인 LP가스가 새어나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종수(교통조사계장) : "차량 깨진 유리 부분, 트렁크 문의 상태로 봐서 뒷 좌석쪽 일부분에서 (새어나오지 않았나) 싶은데..."
또 경찰은 운전자 가족 등을 상대로 차량 수리 이력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폭발해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연료인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사고차는 폭발 이후 30여 미터를 더 달려 마주오는 SUV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폭발음이 어찌나 컸던지 주변 건물이 흔들리고, 안에 있던 물건이 떨어져 깨질 정도였습니다.
<녹취> 목격자 : "건물이 흔들리고 해서 지진이 난 줄 알았어요. 나와보니까 여기 앞에 유리가 다 떨어져 있고 그래서 차 사고 났구나..."
운전자 42살 김 모 씨는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지난 2005년 출고된 LP가스 사용 차량입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별다른 화기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연료인 LP가스가 새어나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종수(교통조사계장) : "차량 깨진 유리 부분, 트렁크 문의 상태로 봐서 뒷 좌석쪽 일부분에서 (새어나오지 않았나) 싶은데..."
또 경찰은 운전자 가족 등을 상대로 차량 수리 이력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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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던 LPG 차량 폭발…운전자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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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1 23:31:15
- 수정2016-12-21 23:37:32

<앵커 멘트>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폭발해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연료인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사고차는 폭발 이후 30여 미터를 더 달려 마주오는 SUV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폭발음이 어찌나 컸던지 주변 건물이 흔들리고, 안에 있던 물건이 떨어져 깨질 정도였습니다.
<녹취> 목격자 : "건물이 흔들리고 해서 지진이 난 줄 알았어요. 나와보니까 여기 앞에 유리가 다 떨어져 있고 그래서 차 사고 났구나..."
운전자 42살 김 모 씨는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지난 2005년 출고된 LP가스 사용 차량입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별다른 화기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연료인 LP가스가 새어나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종수(교통조사계장) : "차량 깨진 유리 부분, 트렁크 문의 상태로 봐서 뒷 좌석쪽 일부분에서 (새어나오지 않았나) 싶은데..."
또 경찰은 운전자 가족 등을 상대로 차량 수리 이력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폭발해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연료인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사고차는 폭발 이후 30여 미터를 더 달려 마주오는 SUV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폭발음이 어찌나 컸던지 주변 건물이 흔들리고, 안에 있던 물건이 떨어져 깨질 정도였습니다.
<녹취> 목격자 : "건물이 흔들리고 해서 지진이 난 줄 알았어요. 나와보니까 여기 앞에 유리가 다 떨어져 있고 그래서 차 사고 났구나..."
운전자 42살 김 모 씨는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지난 2005년 출고된 LP가스 사용 차량입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별다른 화기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연료인 LP가스가 새어나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종수(교통조사계장) : "차량 깨진 유리 부분, 트렁크 문의 상태로 봐서 뒷 좌석쪽 일부분에서 (새어나오지 않았나) 싶은데..."
또 경찰은 운전자 가족 등을 상대로 차량 수리 이력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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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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