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국민의당 오늘 회동…국정 협의

입력 2016.12.22 (07:37) 수정 2016.12.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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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나 정책을 협의한다.

이번 회동에서 황 권한대행은 국정운영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고, 김 비대위원장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가 참여하는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전망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국정교과서 철회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중단 등 '박근혜표 정책'의 폐기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만남은 여야 3당의 여·야·정 협의체 제안에 대해 총리실 측이 지난 15일 정당별 대표 간의 회동을 역제안한 이후 양측 간 논의를 거쳐 성사됐다. 다만, 개별 회동을 거부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김 비대위원장이 야권공조에 균열을 초래했다"며 "잘못된 만남"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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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2 07:37:33
    • 수정2016-12-22 07:49:36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나 정책을 협의한다.

이번 회동에서 황 권한대행은 국정운영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고, 김 비대위원장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가 참여하는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전망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국정교과서 철회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중단 등 '박근혜표 정책'의 폐기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만남은 여야 3당의 여·야·정 협의체 제안에 대해 총리실 측이 지난 15일 정당별 대표 간의 회동을 역제안한 이후 양측 간 논의를 거쳐 성사됐다. 다만, 개별 회동을 거부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김 비대위원장이 야권공조에 균열을 초래했다"며 "잘못된 만남"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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