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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강풍으로 인천 기점 8개 항로 여객선 차질
입력 2016.12.22 (07:42) 수정 2016.12.22 (07:49) 사회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오늘(22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최고 3m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전 8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을 포함해 인천∼연평, 대부∼덕적 등 8개 항로 여객선 8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내륙에서 가까운 강화도 외포∼주문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들은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 서해 강풍으로 인천 기점 8개 항로 여객선 차질
    • 입력 2016-12-22 07:42:43
    • 수정2016-12-22 07:49:58
    사회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오늘(22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최고 3m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전 8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을 포함해 인천∼연평, 대부∼덕적 등 8개 항로 여객선 8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내륙에서 가까운 강화도 외포∼주문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들은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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