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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에 반도체 공장…2조2천억 투자
입력 2016.12.22 (08:41) 수정 2016.12.22 (08:43) 경제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낸드플래시 수요에 대응하기위해 2조2천억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이는 지난해 8월 경기도 이천공장 M14 준공식에서 선언한 중장기 투자계획의 일환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총액 46조원을 투입해 이천과 청주에 M14를 포함한 총 3개 반도체 공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늘 발표한 신규 공장은 청주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내 23만4천㎡ 부지에 들어선다.
다음 달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8월 착공한 뒤 2019년 6월까지 2조2천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건물과 클린룸을 건설한다. 이후 장비투입시기는 시장상황과 회사의 기술역량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은 "청주에 건설되는 신규 반도체 공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대비하는 SK하이닉스의 핵심기지가 될 것"이라며 "적기에 공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정부, 충청북도, 청주시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에 있는 기존 D램 공장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보완 투자도 나선다.
2006년 준공된 우시공장은 지난 10년간 SK하이닉스 D램 생산의 절반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향후 미세공정 전환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해져 생산량 감소 등 효율 저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돼 증설 투자에 나서게 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내년 7월부터 2019년 4월까지 9천500억원을 투입해 우시 공장 클린룸 확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D램 산업 내 리더십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총액 46조원을 투입해 이천과 청주에 M14를 포함한 총 3개 반도체 공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늘 발표한 신규 공장은 청주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내 23만4천㎡ 부지에 들어선다.
다음 달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8월 착공한 뒤 2019년 6월까지 2조2천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건물과 클린룸을 건설한다. 이후 장비투입시기는 시장상황과 회사의 기술역량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은 "청주에 건설되는 신규 반도체 공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대비하는 SK하이닉스의 핵심기지가 될 것"이라며 "적기에 공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정부, 충청북도, 청주시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에 있는 기존 D램 공장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보완 투자도 나선다.
2006년 준공된 우시공장은 지난 10년간 SK하이닉스 D램 생산의 절반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향후 미세공정 전환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해져 생산량 감소 등 효율 저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돼 증설 투자에 나서게 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내년 7월부터 2019년 4월까지 9천500억원을 투입해 우시 공장 클린룸 확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D램 산업 내 리더십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 SK하이닉스, 청주에 반도체 공장…2조2천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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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22 08:43:10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낸드플래시 수요에 대응하기위해 2조2천억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이는 지난해 8월 경기도 이천공장 M14 준공식에서 선언한 중장기 투자계획의 일환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총액 46조원을 투입해 이천과 청주에 M14를 포함한 총 3개 반도체 공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늘 발표한 신규 공장은 청주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내 23만4천㎡ 부지에 들어선다.
다음 달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8월 착공한 뒤 2019년 6월까지 2조2천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건물과 클린룸을 건설한다. 이후 장비투입시기는 시장상황과 회사의 기술역량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은 "청주에 건설되는 신규 반도체 공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대비하는 SK하이닉스의 핵심기지가 될 것"이라며 "적기에 공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정부, 충청북도, 청주시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에 있는 기존 D램 공장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보완 투자도 나선다.
2006년 준공된 우시공장은 지난 10년간 SK하이닉스 D램 생산의 절반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향후 미세공정 전환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해져 생산량 감소 등 효율 저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돼 증설 투자에 나서게 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내년 7월부터 2019년 4월까지 9천500억원을 투입해 우시 공장 클린룸 확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D램 산업 내 리더십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총액 46조원을 투입해 이천과 청주에 M14를 포함한 총 3개 반도체 공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늘 발표한 신규 공장은 청주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내 23만4천㎡ 부지에 들어선다.
다음 달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8월 착공한 뒤 2019년 6월까지 2조2천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건물과 클린룸을 건설한다. 이후 장비투입시기는 시장상황과 회사의 기술역량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은 "청주에 건설되는 신규 반도체 공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대비하는 SK하이닉스의 핵심기지가 될 것"이라며 "적기에 공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정부, 충청북도, 청주시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에 있는 기존 D램 공장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보완 투자도 나선다.
2006년 준공된 우시공장은 지난 10년간 SK하이닉스 D램 생산의 절반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향후 미세공정 전환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해져 생산량 감소 등 효율 저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돼 증설 투자에 나서게 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내년 7월부터 2019년 4월까지 9천500억원을 투입해 우시 공장 클린룸 확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D램 산업 내 리더십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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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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