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국회와 소통 계기 마련”

입력 2016.12.22 (09:27) 수정 2016.1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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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정부 질문을 통해 "국정 안정 운영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22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평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내각의 대응노력을 국회 상임위에 소상히 설명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내각에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상승기미가 보이고 있는 민생 물가 안정 대책이 논의됐다.

황 권한 대행은 계란, 가금류, 월동채소 등 농축수산물 수급을 안정화 시키고, 빵이나 음료 등 가공식품의 불합리한 가격인상이 없는 지 감시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도시가스요금과 상․하수도 그리고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도 시기와 인상폭을 조절하는 방안을 찾아볼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칠레 주재 외교관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황 권한대행은 "최근 해외근무 공직자의 불미스러운 행동은 국가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국민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공직기간을 더욱 엄정하고 철저하게 확립하라"고 각 부처 장,차관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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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권한대행 “국회와 소통 계기 마련”
    • 입력 2016-12-22 09:27:00
    • 수정2016-12-22 10:09:11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정부 질문을 통해 "국정 안정 운영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22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평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내각의 대응노력을 국회 상임위에 소상히 설명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내각에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상승기미가 보이고 있는 민생 물가 안정 대책이 논의됐다.

황 권한 대행은 계란, 가금류, 월동채소 등 농축수산물 수급을 안정화 시키고, 빵이나 음료 등 가공식품의 불합리한 가격인상이 없는 지 감시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도시가스요금과 상․하수도 그리고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도 시기와 인상폭을 조절하는 방안을 찾아볼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칠레 주재 외교관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황 권한대행은 "최근 해외근무 공직자의 불미스러운 행동은 국가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국민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공직기간을 더욱 엄정하고 철저하게 확립하라"고 각 부처 장,차관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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