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치료제 건보 적용·백신 무료접종 확대해야”

입력 2016.12.22 (10:40) 수정 2016.12.22 (1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독감 확산 사태와 관련해 독감 백신 주사의 무료 접종 확대를 제안했다.

윤 의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백신 관련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뒤늦게 확대하고 있지만, 현장에는 백신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놀이'를 하는 데 한 눈 팔고 있었던 것밖에 안 된다"며 황 권한대행을 질타하고 독감 확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장은 아울러 어제 금융 당국의 발표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가구당 평균 부채가 6.4% 증가했다"면서 "정부가 빚내서 집 사라는 거품 경제 정책을 펴왔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버블 정책을 폐기하고 고용과 소득을 늘려 경제를 살리는 소득주도·포용적 성장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감 치료제 건보 적용·백신 무료접종 확대해야”
    • 입력 2016-12-22 10:40:12
    • 수정2016-12-22 10:48:22
    정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독감 확산 사태와 관련해 독감 백신 주사의 무료 접종 확대를 제안했다.

윤 의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백신 관련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뒤늦게 확대하고 있지만, 현장에는 백신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놀이'를 하는 데 한 눈 팔고 있었던 것밖에 안 된다"며 황 권한대행을 질타하고 독감 확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장은 아울러 어제 금융 당국의 발표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가구당 평균 부채가 6.4% 증가했다"면서 "정부가 빚내서 집 사라는 거품 경제 정책을 펴왔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버블 정책을 폐기하고 고용과 소득을 늘려 경제를 살리는 소득주도·포용적 성장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