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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최측근 체포…이영복 돈 받은 혐의
입력 2016.12.22 (11:10) 수정 2016.12.22 (11:14) 사회
엘시티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특수부가 서병수 부산시장의 최측근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 인물은 부산 '친박' 조직의 사무처장을 지낸 인사이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서시장과 고교 동창이자 부산 친박 조직인 '포럼 부산비전' 전 사무처장 김모(64) 씨를 21일 오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김 씨의 부산 남구 문현동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를 비롯한 각종 증거물과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가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거액을 수수한 대가로 엘시티 사업의 인허가 등에서 특혜를 볼 수 있도록 정관계 유력인사들에게 부정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씨는 서 시장의 고교 동기로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 시장이 한나라당 사무총장이었던 2006년 만든 친박 외곽조직인 포럼부산비전 출범 때부터 조직을 이끌었다.

수년 전 포럼 사무처장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실질적으로 포럼을 주도하면서 서 시장의 외곽세력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영복 씨와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기소한 이후 친박 인사를 전격 체포함에 따라 검찰 수사가 서 시장을 포함해 친박계 인사들로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서병수 부산시장 최측근 체포…이영복 돈 받은 혐의
    • 입력 2016-12-22 11:10:23
    • 수정2016-12-22 11:14:48
    사회
엘시티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특수부가 서병수 부산시장의 최측근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 인물은 부산 '친박' 조직의 사무처장을 지낸 인사이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서시장과 고교 동창이자 부산 친박 조직인 '포럼 부산비전' 전 사무처장 김모(64) 씨를 21일 오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김 씨의 부산 남구 문현동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를 비롯한 각종 증거물과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가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거액을 수수한 대가로 엘시티 사업의 인허가 등에서 특혜를 볼 수 있도록 정관계 유력인사들에게 부정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씨는 서 시장의 고교 동기로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 시장이 한나라당 사무총장이었던 2006년 만든 친박 외곽조직인 포럼부산비전 출범 때부터 조직을 이끌었다.

수년 전 포럼 사무처장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실질적으로 포럼을 주도하면서 서 시장의 외곽세력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영복 씨와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기소한 이후 친박 인사를 전격 체포함에 따라 검찰 수사가 서 시장을 포함해 친박계 인사들로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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