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소 간접광고 중화권 TV…15억 5천만건 시청

입력 2016.12.22 (11:16) 수정 2016.12.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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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의 명소를 담은 중국과 중화권 TV 프로그램의 시청 건수가 15억 5천만 건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 7개월 동안 중국 현지 TV 방송된 10개 프로그램 시청률과 온라인 다시 보기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서울시가 중화권 방송사와 협의를 통해 서울 촬영을 유치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 가운데 상하이미디어그룹 SITV에서 방송 중인 <한국인상>의 누적 시청 건수는 10억 건을 기록했다. <한국인상>은 중국인과 한국인이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소개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방송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등 다른 9개 프로그램도 명동과 남산타워, 덕수궁, 북촌한옥마을, 성수동 수제화 거리 삼청동 카페 거리 등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조명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파급력이 높은 해외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서울 관광 명소를 담는 간접 광고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내년에는 동남아와 중동 국가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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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명소 간접광고 중화권 TV…15억 5천만건 시청
    • 입력 2016-12-22 11:16:42
    • 수정2016-12-22 11:17:48
    사회
서울 곳곳의 명소를 담은 중국과 중화권 TV 프로그램의 시청 건수가 15억 5천만 건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 7개월 동안 중국 현지 TV 방송된 10개 프로그램 시청률과 온라인 다시 보기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서울시가 중화권 방송사와 협의를 통해 서울 촬영을 유치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 가운데 상하이미디어그룹 SITV에서 방송 중인 <한국인상>의 누적 시청 건수는 10억 건을 기록했다. <한국인상>은 중국인과 한국인이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소개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방송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등 다른 9개 프로그램도 명동과 남산타워, 덕수궁, 북촌한옥마을, 성수동 수제화 거리 삼청동 카페 거리 등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조명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파급력이 높은 해외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서울 관광 명소를 담는 간접 광고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내년에는 동남아와 중동 국가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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