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의 한자와 단어에 ‘규(規)’·‘소목표(小目標)’

입력 2016.12.22 (13:34) 수정 2016.12.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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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해 한자와 단어로 규칙을 뜻하는 '규(規)'와 작은 목표를 뜻하는 '소목표(小目標)'가 각각 선정됐다. 국제 한자와 단어로는 변화를 뜻하는 '변(變)'과 '일대일로(一帶一路 : 육상·해상 실크로드)'가 뽑혔다.

22일 봉황망 등 중국 언론은 중국어언자원검측연구센터와 상무인서관, 인민망이 공동으로 올해의 한자를 고른 결과 이 단어들이 뽑혔다고 전했다.

중국어언자원검측연구센터 측은 "새로운 규칙(規) 아래 작은 목표(小目標)를 실현하고, 변화하는(變)정세 속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를 성사시킨다는 한마디로 2016년의 국내, 국제 한자와 단어를 포괄한다"고 밝혔다.

올해 10대 유행어로는 항저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남중국해, 브렉시트, 미국 대선, 측근 정치, 알파고 바둑, 톈궁 2호, 리우 올림픽 등이 꼽혔다.

10대 신조어 중에서는 리우 올림픽 때 중국 수영선수 푸위안후이가 혼신을 다했다면서 말한 '홍황지력(洪荒之力, 태고의 힘)', 측근 정치를 의미하는 '구이미먼(閨密門·규밀문)' 등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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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올해의 한자와 단어에 ‘규(規)’·‘소목표(小目標)’
    • 입력 2016-12-22 13:34:11
    • 수정2016-12-22 13:44:04
    국제
중국의 올해 한자와 단어로 규칙을 뜻하는 '규(規)'와 작은 목표를 뜻하는 '소목표(小目標)'가 각각 선정됐다. 국제 한자와 단어로는 변화를 뜻하는 '변(變)'과 '일대일로(一帶一路 : 육상·해상 실크로드)'가 뽑혔다.

22일 봉황망 등 중국 언론은 중국어언자원검측연구센터와 상무인서관, 인민망이 공동으로 올해의 한자를 고른 결과 이 단어들이 뽑혔다고 전했다.

중국어언자원검측연구센터 측은 "새로운 규칙(規) 아래 작은 목표(小目標)를 실현하고, 변화하는(變)정세 속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를 성사시킨다는 한마디로 2016년의 국내, 국제 한자와 단어를 포괄한다"고 밝혔다.

올해 10대 유행어로는 항저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남중국해, 브렉시트, 미국 대선, 측근 정치, 알파고 바둑, 톈궁 2호, 리우 올림픽 등이 꼽혔다.

10대 신조어 중에서는 리우 올림픽 때 중국 수영선수 푸위안후이가 혼신을 다했다면서 말한 '홍황지력(洪荒之力, 태고의 힘)', 측근 정치를 의미하는 '구이미먼(閨密門·규밀문)' 등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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